고정/비고정 은 단어적 함정인 것 같아요. 광대 앞부분 뒷부분를 모두 완전절단하는 L절골이 가장 위험성이 큽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고정이죠. 반면 보통 퀵광대라고 불리는 수술은 뒷부분만 절단하고 밀어넣습니다. 이럴 경우 앞부분을 절골하지 않았기에 중심기둥인 광대뼈가 아직 튼튼하게 잡혀있죠. 따라서 볼처짐이 없습니다. 하지만 비고정입니다. 물론 비고정이 완벽히 좋다라고 할 순 없지만 대다수의 볼처짐은 완전전골형태의 수술에서 일어난다는 논문들이 주류를 이룹니다. 알아서 잘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홈페이지 원장님 칼럼 다 읽어봤는데 다른 곳은 뼈를 떼었다가 조각낸 뒤에 다시 나사같은걸로 뗸 뼈를 다시 붙이는 거잖아요? 그니까 그 고정을 제대로 유착시키지 않으면 불유합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거구요. 근데 ㅁㅇㄷㅇ원장님 방식은 글쓴님 말 그대로 뼈를 애초에 떼지 않고 수술하는 방식이라 불유합이 발생할 일이 없다는거 아닐까요? 전 그렇게 이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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