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상담다녀오고 오늘 ㄷㅇㅇ, ㅍㄹㄷ 다녀왔어요
ㄷㅇㅇ
사람 엄청 많더라구요 뭐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들리고 개인 병원갔다가 대형가니까 뭔가 더 무섭기더 하고 ㅋㅋㅋ 상담기다리고 실장상담하고 원장님 상담하는데 후기에는 ㅇㅅㅇ원장님 시크하시고 묻는 말에 대답만 하신다는 말이 많았는데 계속 웃고계시고 뭐 궁금한점 없냐 물어봐주시고 그래서 좋게 봤는데 이제 실장이랑 가격상담하는데 ㅇㅅㅇ원장님은 정찰제다 가격부르는데 생각한 금액보다 오바하더라구요 실장이 가격 얼마 생각하셨냐 그래서 그냥 생각보다 많이 오바한다 하니 제가 중비한 돈에서 얼마 더 몇십이라도 가능하냐 그래서 그걸 제가 정하는거냐 하니 지금 상담시에만 사진 부분제공에 수능이벤트로 해서 가격을 좀 깍아줬어요 근데 바로 선택을 해야한다드라고요 지금 예약안하면 나중에는 이 금액으로 못하니 제가 그래도 오늘 내로 생각하고 연락주면 안되겠냐 했더니 설득을하면서 제가 상담 다녀온 병원 물어보더니 다 유명하지 않은 병원이다 한번뿐인 수술인데 본인믿고 결정해라 10분정도 생각을 해보라고 하시고 상담실에 저 두시고 나가셨어요 기다리다 안오시길래 화장실갔다가 그냥 갈려고 했는데 앞에서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해보셨냐고 해서 제가 더 생각해야할거같아요 하니 그럼 돈이 안되니 다른 병원에서 하셔야겠네요^^ 분명 웃으시면서 얘기했는데 왜이렇게 기분이 나쁜지 원장님은 괜찮았는데 대형병원이고 쉐닥얘기있어서 망설이는거지ㅡ확신만 있다면 돈 문제는 없었거든요
그러고 나서 택시타고 ㅍㄹㄷ갔어요 깄는데 젊은 환자가 로비 밖에 엘레베이터까지 앉아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무슨 뽑기 이벤트? 그거 하러 왔나 병원이 작아서 앉을곳고 없고 사진찍는다고 들어가서 얼굴사진찍고 이제 엑스레이 찍는다고 저보고 수술 경험있냐해서 예전에 퀵광대했다 그러니 상담비 오만원 발생한다고 ????그럼 미리 말해주던가 난 얘기들은거 없다고 내가 무슨 수술한거 숨긴것도 아니고 미리 고지를 해줘야지 이 병원에서 할것도 아닌거 같아서 그럼 안하겠다하고 나오는데ㅡ눈물이 나오더라구요 수술하기 참 어려운거같아요 수술한다고
맘 먹은것도 힘들었는데 그냥 얘기할 곳이 없어서 주저리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