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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밥풀렀는데요..

02짱
작성 05.09.26 20:25:09 조회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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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수술후 오늘 11일째됐어요.. 드뎌 실밥 풀렀구요..
어찌나 기쁘던지...맘껏 음식 먹을수 있을꺼 같아서 피자 시켜놓고 한조각 먹는데 꽤 걸리더군요..
제대로 씹지도 못하겠고..ㅡㅡ 한동안 음식을 씹지 않아서 근가봐요.. 그래서 지금 체했어요..ㅠ ㅠ
근데 씹을때마다 턱이 애리거든요.. 그래도 막 음식 먹어도 되나요?? 병원에선 이젠 죽 먹지 않아도 된다는데
이렇게 음식 씹다가 다시 턱 넓어지면 어떻게요..ㅡㅡ
별 걱정이 다들죠?? ㅋㅋㅋ
근데 수술한 님들도 씹을때마다 아픈가요?
언제까지 못먹는 고통을 참아야하죠..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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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패션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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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워요..ㅜㅡ.. 전 언제 실밥을 풀런지. 휴.. 전 씹지 않아도 이가 아픈데.. 다른 님들은 안그러신가요?-_-; 흠.. 치과엘 가봐야 하는 건가..전 5일째입니다.
05-09-27 11:31
애기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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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늘 실밥 풀고 왓는데요~이 시린거 잇어요~!

혹시 낚싯줄로 고정하면서 이를 자극해서 그런건가~별별 생각을 하면서 수술하고 3일간 가글 제대로 안해서 이가 벌레 먹엇나 불안도 하고~!

할툰 헥사메딘 가글할 때랑 꿀호박 같은 이에 자극적인거 넣으면 확실히 아려요~ㅠ_ㅠ

저는 실밥 풀고서도 죽도 안먹으려고요~이왕이면 조심해야 안붙고 뼈도 잘붙는대서~뭐든지 국물로만 먹어요~과일도 갈아먹고~닭죽도 갈아 먹고~2시간동안 앉아서 천천히~~~밤에는 사골 고앗는데 내일은 뼈를 위해 사골국물이를 먹어줄라고요~!

환자로서 겪어 보니 미리 알고 준비햇으면 정말 좋았을게 한두가지가 아니던걸요?

고민 좀 해보려구요~!
05-09-28 01:01
02짱
작성자
주소복사
님 대단 하시네요..^^ 저 며칠 지나니깐 이 시린건 없어졌구요..아직 죽먹고있지만 간간히 빵같은건 먹어요..좀 이빨움직이니 이제 좀 자연스럽긴해요..^^
05-09-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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