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미님!! 제 동생 거기서 했거든요..타병원에서 지방이식.귀족수술등으로 불리는데 ㅇㅇㅁ 에서 얼굴 전체적으로 지방이식 하는걸 그병원에선 거창하게 페이스 리모델링이라 하더군요.600만원인데 제동생은 턱이 짧아 턱끝에 필러를 함께 넣어야 한다고 650만원까지 해준다고 하더군요..원래는 제가 해보려구 상담하러갔고 동생은 떠라와서 온김에 같이 상담했는데 원샘이 저보단 동생이 효과 많이 볼수 있는 얼굴이란 말에 동생이 먼저 수술 했죠. 수술시간 3시간정도 걸렸는데 수술실에서 제동생 비명소리가 병원 대기실까지 막 들려서 걱정돼 죽는줄 알았죠
수술 끝난후 회복실에 있는 여동생 서럽게 울고..죽도록 아프다더군요..그러면서 저보고 절대 하지말라구..10일 넘게 부기 안빠지고 저희 엄마 제 동생 얼굴 수술 4일만에 보구 기겁해서 성형한거 욕하고 난리 났었죠..심지어 저희 엄마 울고 불고 난리 날정도 얼굴이 정말 휼했구 선풍기 아줌마 같았어요..코끝엔 고름같은거 생기고 턱은 좀 비틀어지게 필러를 넣고 이마는 가운데쪽만 지방이 들러갔는지 거기만 볼록 티어나오고 밥도 일주일간은 입도 크게 못벌리고 얼굴 만지면 딱딱하고 아프고..그래서 전 안하기로 했어요..동생이 8일 휴가 받고 수술하기로해서 병원에선 8일정도면 어느정도 부기 빠지고 티 안날꺼라 했는데 부기 여전하고 얼굴 이상한상태도 앞머리 자르고 이마 가려서..안쓰던 안경도 쓰고 회사 출근 했죠..회사 사람들 얼굴 왜그러냐고 난리 나고..턱.광대 깍고 코세웠다고 회사에서 소문 났더랍니다..동생 얼굴이 아주 조그맣고 이쁘장한 얼굴인데 페이스리모델링 해서 좀도 입체적으로 해보자고 하다 얼굴 버렸다고 저도.가족들도 걱정하고 여동생은 우울증.스트레스 생기고..그러다 수술후 20일만에 얼굴 봤는데 많이 좋아졌드라구요. 좀 깍쟁이 같고 차가운 인상이 많이 부드러워졌구요..29살인데 20대 초반으로 보여요(원래 동안이였어요) 아직은 턱이 짝짝으로 비대칭이고 이마는 울퉁불퉁하고 코끝은 염증이 생겨서 한달 다 되가는데 아직도 빨갛게 남아 있다고 하는데..자기는 그래도 지금은 만족 한다네요..2차주입때 나머지 맘에 안든 부분 잘 되길 바라고 있다고 하네요..다른 병원에서 하신분들 보면 제동생처럼 아프진 않은것 같은데..일단 제 동생 이미지 많이 바뀌고 세련되지긴 했어요...근데 자세히보면 비대칭인 부분이 많아서 잘된건지는 잘 모르겠구..본인은 만족해하니 뭐..아무튼 참고하세요..
SUNGYESA
전지현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