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지 삼일됬는데 이것저것 궁금한거..씻는거..제발봐주세용!

저는 6일째요... 수술하신뒤느낌 저도 공감이요ㅠㅠ 있는대로 살지 내가 미쳤지 진짜 이러면서 울기도 울고,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솔직히 수술 앞두고 있는분들 정말 스트레스, 컴플렉스 아니면 말리고싶음;
님 그냥 저를 보는거같네요.. 저도 걱정이 이만저만이아닌데 전 첫날만 두유먹고 둘째날부턴 죽을 먹었어요. 사먹는 호박죽 먹다가 너무 맛없어서 먹기싫었는데 엄마가 죽을 끓여주셔서 그거 먹고 있고요. 좀 특이하지만 제가 입이 잘벌어져서요.. 원래 입이 커서그런거같은데; 지금까지 바나나 초콜릿 귤 고구마.. 많이 먹은거같네요 근데 고생을해서 그런지 3kg나 빠지더라고요. 그리고 확실히 대수술을 감행하고 나니 몸이 많이 힘들어요. 시간이 지나면 얼굴은 나아지겠지만 몸은 확실히 나빠지는거같아요.. 각오하세여.
그리고 양치.. 전 가글 이런것도 안주더라고요. 병원에서 3일째부터 양치하래서 치약으로 양치해요. 애기칫솔 이딴거없고 전 그냥 원래 쓰던걸로 조심조심 하고 있구요.
저도 입안 절갠데.. 세수는 잘 안해요ㅋㅋㅋㅋ; 제가 코도해서.. 쉽지 않은데 그냥 물로 볼만 씻는정도? 머리는 3일째에 엄마가 도와줘서 감았네요 미용실처럼 앉아서..
그리고 저도 진짜 속상해요 지금 아무렇지 않은척 말하고 있지만 시간을 돌릴수만 있다면.. 전,, 성형같은거 안합니다 진짜. 예뻐지면 맘이 달라질라나.. 암튼 지금은 그냥 고생을 사서 하는걸로만 생각되네요...

수술한 뒤 느낌저도 공감요 333 ㅋㅋ근데 윗님..먹는거 너무 입많이 벌리셔서 드시면 안되용...조심하세요.그리고 세수는 살살하셔도 되는데...전 걍 물수건으로 살살 닦다가 4일째부터 샤워했어요.하면서 세수도 했구요.

진짜 그래요. 다들그러시군요. 내가 대체 무슨 부귀영화를 보겠다고 이런걸 하나 싶어서 오히려 더 심난해요. 사각턱수술에 관심갖는거 지긋지긋해서 이제는 끝내야지 해서..이젠 어쩔수 없고 그냥 수술결과가 잘 나오기만을 바랄뿐~ 전 어제 해서 오늘이 2일째?인데 테잎붙어있어서 세수안하고 물로 살짝 닦아내고 아이크림꼭 발라주구 있어요. 입근처엔 립밤 발라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