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서 웃을때마다 잇몸이 보이는데 거슬리네요. ㅎㅎ
몇년 안 살아왔지만 그동안은 몰랐는데 타인이 한두번씩 지적을 한뒤로는 웃을때마다 잇몸이 보이는데 참 안타까워요.
아니, 그리고 요즘엔 왜이렇게 거리에 예쁘신 여성분들이 많으신거에요? 도대체 다들 얼굴도 조그맣고 키도 크시고.... 휴.... 저같이 두상 자체가 크고 넓은 광대에게 오동통한 볼살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고개를 숙이고 다녀야 겠어요. 흑
오늘 알바 면접을 봤는데 ㅋㅋ면접관께서 자꾸 어린 동생들한테만 질문하고 대화를 하시더라구요. 이건 뭐. 저 아직 젊은 측에 속하는데 파릇파릇 예쁜 아가들만 보고 신나서 면접하시는 면접관님이 참 별로였어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꾹 참고 닥치고 있었죠.^^ 아무튼 웃을때 잇몸이 나와서 인사하면 양악수술을 하는 것도괜찮다고 들었는데 사실일까요? 아, 치아가 좀 제멋대로 나있는 멋쟁이들인데 교정만으로도 잇몸을 숨길 수 있을까요? ㅋㅋㅋ
걍 저는 제 생긴 모습대로 살 수는 없는걸까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