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얼굴형에 대한 컴플렉스가 컸었어요
그래서 사진 찍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게되면서 사진을 안 찍었는데
그게 현재까지 이어져서 되돌아보면 딱히 추억할만한 사진이 별로 없어요..
친구들 보면 옛날 사진들도 많던데 저는 없으니까 그게 또 부럽더라고요...
사실 얼굴형에 스트레스가 크다보니까 경락도 받아봤는데
뼈가 문제여서 그런지 저한테는 그렇게 효과봤다 싶진 않았어요
저랑 비슷하게 넙대대하고 큰 스타일의 얼굴형이었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작년에 돈 모으고나서 부지런히 윤곽 병원 알아보고
한동안 상담도 다니고 그러다가 윤곽 수술하고나서 진짜 예뻐졌거든요
비슷한 얼굴형이었어서 같이 공감대 형성하면서
위안 받고는 했는데 수술하고 잘 된것 보니까 저도 하고싶어지더라고요
전부터 제 얼굴형에 스트레스 받기도 했었고...경락도 효과없고..
이제 다니던 직장도 퇴사하고 이직 전에 시간적인 여유도 생겼는데
윤곽 수술 본격적으로 알아보고 수술 할지 고민중이네요 ㅠㅠ
여러분 같다면 윤곽 수술 알아볼 것 같으신가요??
하게된다면 친구가 수술했던 병원도 추천 받고
잘하는 곳으로 알아봐서 상담 다니고 신중하게 결정하고싶은데 고민중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