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이라곤 모르고 산 1人입니다.
왜냐면.
성형해도 예뻐질 얼굴이 있지만
저는 그런얼굴이 못 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얼마전 양악이라는걸 알게되었는데요.
여러분 의견은 어떠신지.
이건 제가 제 홈피에 쓴글이라..
반말입니다..이해해주세요!ㅠㅠ
턱 비대칭을 가지고 있는 나.
그래서 웃을때 시원하게 웃지를 못한다지요.
왜냐, 턱이 오른쪽으로 쏠리거든요.
가만히 있을 땐 모르겠는데 웃을때 정말 심하다지요.
저번에 한 성형외과에서는 턱이 3도 이내로 비대칭이라면 양악을 권하지 않지만
5.7도가 정도가 돌아갔다며 양악수술을 권했고(주걱턱 끼도 살짝 보일랑 말랑한다고 했다.)
오늘은 다른 곳에 가 상담받았는데 이번엔-_-
그냥.. 양악을 하지 말라는 쪽이다.
양악수술로 한쪽으로 몰린 내 턱관절 자체를 어떻게 할수는 없다고.
주걱턱도 아니고 해서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기 어렵다고
비대칭교정이 완벽하게 되지 않을 수 있다고.
상담 받은 곳 마다 이야기가 다르니 혼란스럽다-_-;
양악이라는걸 알게 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는데....
그게 어떠한 수술인지 모르고 살았던 난데,
괜히 치과갔다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고민하느라 머리가 터질 것 같네요 ㅠ_ㅠ
오늘 상담받고 온 성형외과+치과에 의하면
그럼 난 평생이대로. 그냥. 비대칭을 안고 살아야 한다는 소리인건가여 ㅠ.ㅠ
고치고 싶었는데.......(어느정도 협찬을 받기에. 소소한? 협찬이 없었더라면 수술은 꿈도 못꾸었을 테지)
이노무 관절은 왜ㅠ.ㅠ 마모되거나 혹은 발달해가지고는 사람속을 이렇게도 태우는지!
차라리 뼈 자체가 완전 비대칭이었다면 속이 시원했을텐데.
이건 뭐 더 답답 ㅠ.ㅠ
아오 ㅠ.ㅠ
근데 뭐야 도대체
첫번째 병원에서는 비대칭이니 치아교정으로만 해결되지 않으므로 무조건 양악해야할 케이스라했고,
두번째 병원에서는 효과가? 응? 이런케이스란다..
나보고 뭘 어쩌라는겐지 ㅠ.ㅠ
저는 참고로
막 드라마틱하게 예뻐지는건 바라지도 않습니다.
다만. 제 비대칭 얼굴이 정상으로돌아오길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