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원리만 보면 최소절개가 안전해 보이는데요.
개복수술이 아니라 복강경 수술 같은 느낌.
입안절개는 적어도 2cm이상 절개지만
최소절개는 관자놀이 근처 1cm 미만 절개니까요.
그 정도면 흉터 생겨도 큰 문제 없겠다 싶고.
출혈량이 많이 다를 테니까 그 부분도 안심되고요.
그런데 왜 턱수술 최소절개를 하는 병원이 별로 없을까요? 입안절개가 더 안전해서 그런 건지.
귀뒤사각턱처럼 절개 범위가 좁으면 모를까 앞턱이나 긴곡선사각턱 같은 경우엔 오히려 입안이 더 편할 거예요. 째는 범위도 훨씬 넓고 흉터 문제도 있니까요. 그리고 최소절개로 할 시에 확실히 흉터는 덜 생기겠지만 의사가 수술할 때 시야확보도 잘 안될 것 같고 그 때문에 수술 효과가 미비해질 수도 있다고 보네요. 그냥 수술법마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