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 5일차에요 광대 하나만 했는데도 이틀차 아침까지만해도 너무 힘들었어요 안힘들다고 하시는 분들 진짜 대단 어휴
수술당일에 갑자기 덜컥 겁나서 예약금 포기할까 고민하다 지각하고 병원가서 사전 상담하는데도 귀에 잘 안들어오고
수술대 눕고 마취 들어가기 전까지도 지금이라도 안늦었다 예약금 포기하고 갈까 하다 어영부영 마취 들어가고
일어나보니 수술 끝났다고 간호사 언니가 깨우고 있더라구요 ㅋㅋㅋ
이때는 수술 결과 보다 아씨 살았다는 생각이랑 목이 너무 아프다 어지럽다 이 생각만함
통증은 제가 누구한테 맞아본 적은 없는데 얼굴 맞으면 이렇게 알알하고 저린 느낌이지 않을까 싶은 느낌
3일차에 제일 많이 부었고 지금은 조금 아주 조금 붓기 빠졌어요 다행히 저는 멍은 없네요
밥생각은 아직은 안나요 죽같은거 조금씩 먹는중 광대는 아직 무서워서 잘 만져보질 못하고 있는데 옆에가 들어간 느낌은 드네요
붓기 빨리 다 빠졌으면 좋겠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