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컵, 도넛방석,믹서기, 선식 , 이유식, 미니 가습기 준비했는데 또 필요한 거 있나요?
그 무서운 걸 또 자청해서 한다니 저도 정말 스스로의 욕심이 지긋지긋하네요.
어디로 정했는진 이야기 하지 않을게요. 아직 결과를 모르니 여론몰이 하는건 싫고 잘되면 얘기하려해요
까다로운 성격이라 물건하나 사도 따져보고 사고,계약할 때도 녹취에 복사본 다 뜨고, 컴퓨터 살 때도 부품 두달 공부하던 피곤한 인간이 윤곽을 하려니 어찌나 피곤한지요..
화장품 성분도 다 따지고, 이불이나 먹거리 살때도 유해판정 받았는지 몇날을 소보원 홈피뒤적거리는 그런 성격에 이런 대수술은 정말..
어쩔수없이 골터지게 공부했네요. 그런데도 아직 까지 전 윤곽수술은 정말 제가 잘하는 짓인지 확신이 서지 않아요. 정말 다들 신중하게 몇년을 고민하셔요. 최봉균 블로그 눈팅하고 유투브에 백정환 동영상 열시청에 온갖 병원 상담 쑈한지가 3년이 다되가는데 말이죠ㅜㅜ무튼 넘 떨리네요 꼭 깨어나길 기도해주세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