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내일 윤곽 수술 들어갑니다.. ㄱㄹ에서 하기로 최종 결정했는데 마음이 많이 싱숭생숭하네요 ㅠㅠ 얼굴 좀 이뻐지겠다고 이 돈 내고 고생할 생각하니 좀 깝깝하네요 그렇다고 얼굴 엄청 이뻐지는것도 아닐텐데 그냥 얼굴 좀 모난데줄이겠다고 이러는게... 막상 수술일 다가오니까 기분이 참 그렇네요.. 외모지상주의가 없었다면 제가 수술 생각했을까 싶기도 하구요 그래도 이왕 하는거 수술 잘 받고오고싶어요
전 내일 ㄱㄹ에서 수술인데 오늘 기분이 계속 별로예요 ㅠㅠㅠ 결국하게될건데 왜이렇게 겁이나는지 ... 이정도 돈들일 가치가 있나 생각이들고 거울볼때마다 지금 얼굴이 갑자기 괜찮은것 같이 보이고 그러네요 ㅠㅠㅠㅠ너무 떨려서 잠도 안와요... 이미 하셨을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예나리] ㅠㅠ그 무서운마음 너무 잘 이해돼요 저도 당일날까지 아 진짜 수술해야하나? 그냥 살까? 이러다가 일상생활도 잘못하면? 별별생각 다 들었던거같아요 ㅠㅠ 그리고 지금 3일째인데 아직도 부어있고 욱씬거리는게 좀 남아있어서 힘들긴하지만 그래도 큰숙제를 끝낸것마냥 조금 안심이되네요.. 붓기있는 상태에도 광대랑 턱 라인이 어느정도 보이는거같아서 앞으로 기대되기도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