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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턱,광대,코 수술후 5일째..

Alicia
작성 05.02.06 21:17:16 조회 1,106

전 이런 좋은 싸이트가 있는줄도 모르고 혼자 이런 저런 걱정 하다가 후기 읽고 '아, 사람들두 다 나랑 비슷하구나...'하는 생각에 너무 안심이에여..^^
저는 화요일에 턱,광대,코를 같이 했는데 엄청나게 부어있었던 얼굴이 지금은 아래쪽으로 쏠려 둘리가 됐답니다..^-^;;
입술도 원래 무지 조그맣구 얇은데 지금은 임수정 저리가라에여...ㅋㅋ
첫날 둘째날은 정신도 없고 배도 별로 안고프고 지나갔는데 이제 슬슬 살만하니깐 먹는거때메 너무 괴롭네여..
셋째날까지만해도 우유나 주스만 먹다가 이제 죽을 조금씩 먹고있는데 왜 항상 배가 고픈건지..-_-;
아, 글구 저는 입안이 울퉁불퉁하거든여...
입안의 빈 공간이 거의 없을정도로 부어있어여..
입안으로 하는 수술했는데 잇몸으로 실밥같은게 느껴지거든여.. 그거 실밥 맞나여?
자꾸 걸리적거려서 혀로 막 만져보고 그러는데...
암튼 오늘은 너무 배가 고파서 엄마한테 김치찌개 국물에 이것저것 넣고 죽끓여달라구해서 맛있게 먹었슴다..^^
엄마는 개밥같다며 빨리 먹고 설겆이 하라구 구박하셨지만여...ㅋㅋ
글구 할일이 하도 없어서 집에서 텔레비젼만 보는데, 재밌는프로 할때마다 너무 괴롭습니다..
웃으면 너무너무 아파요...코도 무지 땡기구여.. 턱두 그렇구...
제 동생이랑 엄마는 맨날 저 웃는거 흉내난다고 난리에여..ㅋㅋ
암튼 여러분...
모두모두 힘내시구여..
붓기가 빠지는 그날 까지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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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건
실밥 맞는거 같아요. 저도 느껴지네요. 알리시아님 힘내세요~^__^
05-02-06 21:53
^^ 님두 느껴지시는군여.. 다행이다~ 무지 신경쓰이더라구여.. 헤헤
05-02-06 22:39
저두 실밥땜에 먹을때마다 음식물이 더 잘 끼는것 같아 불편함을 느껴요.
05-02-07 00:33
근데 저는 낼이 정확히 일주일째라 실밥뽑으러 가요" 아플까봐 좀 걱정이 되네요.^^;Alica님 방가워요~
05-02-07 00:34
나는 왜 실밥이 느껴지지 않지?
05-02-07 10:16
광턱코님 방가^^ 저두 괜히 뭐 먹을때 실밥에 더 끼는거 같아서 신경쓰여 죽겠어여...ㅠ_ㅠ 저는 다음주에 뽑는데....빨리 뽑아버리고싶어여...ㅋㅋ
05-02-0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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