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공주님 정말 큰일이시네요.. 남일 같지 않은 듯.. 휴.. 저도 멍이 남들에 비해 굉장히 많이 든 편인것 같구요. 붓기는 남들에 비해 많이 부은 것 같진 않지만.. 붓기가 남들에 비해 늦게 빠지는 것 같아요.-_-; 5일째인데도..그다지 변화를 못느낄 정도이니... 전 내일 출근해야 하는데....-_-;; 아무래도 결근을 해야할 듯 싶습니다. 애기공주님께 뭐라고 드릴 말이 ...뻘쭘..~... 전 포기했습니다.붓기랑 멍. 그냥 지나가는 깡패한테 맞았다고 그럴려구요..-_-; 너무 말이 안되려나..하지만 얼굴 모양이 꼭 맞은 모양이라서. 애기공주님도 얼른 대책을 세우셔야 할텐데... 타인이지만 남일같지 않게 걱정되네요.
휴...꼭 30일 면접을 봐야하는 게 아니라면 사정이야기를 하고 몇일만 미루면 안되나요? 거짓말하세요. 엊그제 심하게 부딛혀서 얼굴이 멍이 많이 들었는데, 그런 얼굴로 면접보기 민망하다고 몇일 미뤄달라구요. 좋은 기회인데 정말 안타깝네요. 그리고 계란맛사지보다 쇠고기 효과가 훨씬 좋다고 들었어요. 한가지 팁을 더 드리면, 보라색 색종이를 멍든 자국에 붙혀두면 효과가 좋다고 스펀지에 나왔대요. 제 생각인데 찜질방에 갔다 오셔도 좀 나아지실 것 같아요. 혈액순환이 잘 되니까요. 면접 미루는게 불가능하면, 그냥 지금부터 최선을 다해 멍 빼보시고 당일날 화장해서 좀 가리고, 안가려지는 부분은 차장님께 사정이야기를 하세요. 어디 심하게 부딛혀서 얼굴멍이 안빠졌다고... 민망한 얼굴로 면접봐서 자신도 무척 속상하다고... 잘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