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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수술1년..처음있는 부작용이래요

사다리타기
작성 05.09.14 23:42:24 조회 2,138

작년 추석에...이마에 실리콘을 넣는 수술을 했습니다.
하고 나서 물도 한 번만빼고 병원에서 아주 잘 됐다고 했는데 이상하게 오른쪽 이마마 심하다 싶게 통증이 있었숩니다.병원에서는 괜찮은거라고만 하고 1달이 지나서는 오른쪽이 살짝 튀어나왔다 퍼지면서 없어지는 증상이 나타났어요..병원에서는 제가 예민해서 그렇게 생각한다고 하시고 쉽게 넘어가시더라구요..근데..2달전엔가 그런증상이 반복적으로 심하게 나타났어요.
의사 선생님께서 믿지 않는거 같아 디카로 사진을 올려보냈더니 놀라신거 같더라고요...딱딱하게 뽈록 올라왔다 넓게 퍼지고...반복적으로 자리를 옮기면 나타나더군요...지금 직장인인데 ....일도 손에 안잡힙니다...
계속 그러면 실리를 빼고 지방주입을 해야 한다는데...가족과 회사에다는 모라고 말해야 할지...
2달전 심하게 증상이 갑자기 나타났을때 ...눈물이 나더군요,,,병원을 찾아갔을때는 그런 현상이 없어지고 이마는 멀쩡하고.,,,물이 찬것도 아니고,,염증도 아닌것 같다는데...
걱정이예요..
모양은 지금 너무 만족하고 있었는데..
만약 실리를 빼면 비용은 누가 부담하는건가요?
그리고 뺏을때는 부기가 어느정도 갈까요..
무섭기도 하고 걱정만 태산입니다...
일단 직장에는 머라고 해야할 지...
당장 급하게 멀 조치하는건 아니고 두고 보자는데 최근들어 증상이 심각합니다 ㅠ.ㅠ
그리고 이례적으로 이마 수술후 처음 보는 증상이래요..의사 선생님께서..울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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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건
병원에서 책임져야죠. 님이 왜 비용을 부담하나요? 정신적인 고통 손해배상 청구 안하는 것만도 병원에선 다행이겠네요. 너무 화가 나고 마음이 아프다고 해보세요. 지방이식으로 할 수 있으면 그것까지 병원에서 공짜로 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실리 빼는 것까지 비용 포함해서요.
05-09-15 02:47
병원에선 뭐가 잘못되면 항상 몇년만에 처음있는 거라고 하는가봐요. 임상실험도 아니고 기가 막히네요. 당연히 병원에서 책임져야줘. 우선 다른병원에 가서 한번 상담해보세요.
05-09-15 05:49
실리가 부작용이 많은거 같아요...ㅠㅠ 병원에서 책임지는것은 당연할듯!!!
05-09-15 11:13
제생각엔 이마와 실리콘사이 골막에 염증이 생긴거 같은데요... 저두 고어로 이마했는데...며칠전에 그런현상이 나타났어요...오징어 굽히듯이 고어가 이마안에서 엉망진창으로 오그라들고...저 한밤중에 자다가 이마에 무심코 손댔다가 기절할뻔했어요.. 저두 병원에 문의하니깐 그 병원에서두 첨보는 사례라 그러더군요 의사들 둘러대는건 다 똑같은거 같네용 지금은 다행히 괜찮지만 앞으로도 그런일 안일어나라는 법두 없구 요샌 턱광대수술로 붓기도 있고 이마도 그렇고 암튼 아침에 일어나면 거울보기 바쁩니다...^^
05-09-15 12:55
근데 전 4년됬거든요...1년이나 4년이나...수술직후에 나타나는것도 아니구 한동안 없다가 갑자기 그런증상이 나타날수도 있는지?? 염증이라면 수술직후부터 나타나야 되는거 아닌가...과연무엇일지 궁금하군요...
05-09-15 12:58
휴...애프터데쓰님은 그래서 어떻게 하시기로 하셨는지요? 저 같으면 깜짝 놀라서 호들갑떨고 걱정하고 했을 거 같네요. 4년이나 지났는데 그런 증상이 있다니 진짜 무섭네요.
05-09-15 13:38
힘내세요~~ 잘되실꺼예요...
병원에 가서 확실히 보여주고 말씀하시는게 좋을꺼같네요..
05-09-15 15:26
저두 4년이나 지나서 가로늦게 왜 그런지 궁금해요..암 이상 없다가..전 내대로 생각하길...턱광대붓기땜에 일시적으로 그런거 아닌가 싶어요...그전엔 아무리 아프고 그래도 울퉁불퉁하긴해도 그렇게 고어가 뒤집히진 않았엇거든요...짐 며칠째 암 이상도 없으니 기달려 보려구요...한번더 이상있으면 병원에 가볼려고 해요..글고 이마보형물 수술하시려는 분들 고어비추입니다....저만 그런지 몰라도 고어 모양변화 장난아닙니다... 저 지금 모양도 울퉁불퉁 8자 옆으로 늬어논 고어모양 다 비쳐요...40%는 다 가라앉아요...실리가 영 나은거 같아요..
05-09-15 15:50
감사~~근데 정말 열 받는건 실장이라는 분이 사진보고 놀랬으면서...괜찮다고만 해서..이런현상이 없었던 현상이라는데 괜찮냐고 그랬더니...따지듯이...그래도 그러다가 모양 돌아온다면서요...그러고 ..방문해서 상담한다고 했더니 수술날짜가 많이 잡혀서 바쁘답니다...제가 그병원에서1달전에 동생코수술까지 시켜줬는데....다시 실리를 빼야한다면...차후 관리차원에서도 감정 상하고 싶지 않고...좋은마음 가지고 싶은데 아침에 ..통화 그렇게 하고 열 받았어요..
이것때문에 회사도 그만두게 생기고...ㅠ.ㅠ
05-09-15 23:33
그런데 에프터데쓰님은 4년동안은 아무 이상 없으셨었나요? 전 수술하고 나서 항상 오른쪽 이마가 아프고...조금은 무거운 느낌이였는데....
....그리고...지방을 넣으면 이런 모양이 과연 나올 수 있을까요?
모든게 걱정이예요......남친의반대를 무릅쓰고 했던 수술인데...
05-09-15 23:50
사다리타기님, 님 글 읽으시 속이 확 뒤집히네요. 절대 님 돈 들여 재수술하면 안됩니다. 그 병원에서 님께 보상해줘야죠. 수술날짜가 많이 잡혀서 바쁘다니..그따위로 사람대하면 됩니까? 아무리 날짜가 잡혀도 님 방문하는 날짜를 맞춰줘야죠. 실리를 다시 빼주는 것도 병원에서 의료서비스 차원에서 해줘야하는 건 물론이고, 지방이식으로 어느 정도 보완해주는 것도 그 병원이 도의적 차원에서 해줘야 하는 거라 생각되네요. 님은 그 병원에서 수술한 죄밖에 없잖아요? 우선은 좋게 이야기 해보시고, 병원 측에서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면 님이 확보한 사진 등을 증거로 고소하세요. 법적으로 하겠다고 하셔야 그 병원에서 알아듣겠네요. 진짜 웃긴 병원이네... 저 같음 절대 가만 안있겠네요. 님이 겪는 마음고생을 조금이라도 헤아린다면 돈 몇푼으로 사람 그렇게 안대할 겁니다.-_-;
05-09-15 23:51
사다리타기님...님 한테 쪽지 보냈었는데 보셨는가요??? 전 고어넣기전 지방이식으로 넣었거든요...지방이식해도 안가라앉는다해서 4년전 당시 120인가 주고 했거든요...몇차 주입까지도 없이 한번주입으로 끝났구요 한달도 안되서 다 가라앉아 할수없이 210인가 주고 고어로 했거든요...근데이놈에 의사 짐 실리로 했었다고 빡빡우기네요...전 분명 고어로 한다고 알고 있었는데...자긴 고어로한 기억이 없다네요...젊은 선생인데 치매는 아닐꺼고...ㅜ 암툰 전 고어넣고는 한 며칠 이마에서 피를 뽑고부터는 줄곧 괜찮았었거든요...다만 고어에 구축현상이 생겨 낮아지고 울퉁불퉁해진거만 빼면요..님은 수술하고나서부터 줄곧 아프셨다니..내 생각엔 염증인거 같은데...병원가셔서 따지세요...수술후 줄곧그랬다면 의사잘못아닌가요? 자꾸그러면 빼야된다는데...님
05-09-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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