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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지방이식후 울고싶네여

걱정이다.
작성 10.12.02 21:40:12 조회 2,715

이마가 납작하지만, 나름 이뻤습니다.

자연스럽게 넣으면 예쁘겠는데

오늘 너무 심하게 넣어서
얼굴이 완전 다른 사람이 되었고 심하게 이마가 볼록 나왔습니다. 남편도 바보같아 보인다고 하구요.
눈에 부기가 없는 것을 보니 이건 부기가 아니라
그만큼 많이 넣은 것 같아요

다시 빼거나 지방 줄이는 법 없나요?

울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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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건
음..어떤 방법으로 한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제가 지방이식한지 10일째인데
처음 상담받을때 들은 얘기인데 지방만 넣는게 아니고 무슨 약품인지 뭔지가 지방을 둘러싸고 같이 들어간다더라구요 그러니까 지방도 흡수되지만 그 약품도 다 흡수된다는거죠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오늘 수술하셨다면 내일하고 모래는 더 부풀듯한데 최소 한달은 생각하셔야 할듯하네요 그럼 대충 모양 보일듯 제가 지금 그렇게 예상하거든요 ㅡㅡ;;
10-12-02 22:41
저도 처음에 원숭이처럼보이고 난리도아녔는데요,,,,코도 짧아보이고 진짜 얼굴에 안어울렸어요 뽈록도 정도가있지 완전뽈록,,,긍데 거의다흡수되요 굳이 다른거 하셔서 문제생기면 더 처치곤란이니까 시간을 믿으시는게 가장좋을것같아요,,,
10-12-02 22:53
시간 지나면 빠져요... 오늘이라고 하니까 당일이란 말인데 당연한거에요~ 섣부른 고민... 최소 2주~한달은 지나봐야함
10-12-02 23:14
이건 걱정이다 님께 희망을 주려고 하는이야기가 아니고,
정말 걱정안하고 2-3주정도만 기다려 보세요. 많이 빠져요. 나중에는 고만빠졌으면 하실걸요. 그리고 지방이식이 100%생착이 안되요. 어느정도는 체내로 흡수되어서 사용되지 못한 지방은 배나 허벅지같이 지방이 잘 축적되는곳으로 가고, 일부만 남는거예요. 쌍커풀수술하면, 맨처음에는 엄청크잖아요. 그러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얇아지는것처럼 지방이식도 그렇다고 보시면 되실거예요.
마음 편히 가지셔도 되요
10-12-03 06:08
그래도 당분간은 사람만날때 스트레스받고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놀러가기도 뭐하고, 집에만 있어야 하는 심정이해해요. 잠깐만 참고 나중에 자리잡으면 그때 회포를 풀겠다는 마음으로 여유를 갖고 기다려보세요
10-12-03 06:10
오늘 아침 보니까 멍까지 새빨갛게 되었네여.
여기에 리플 달아주신 분들 너무 고맙습니다.
저 정말 거의 밤새고 죽고 싶었거든요.
당분간 앞머리 내리고 살까도 싶어요.

10-12-03 08:58
아..//
10-12-03 13:35
그거 다빠지니 걱정 붙들어매세요.
10-12-04 19:29
감사해요.오늘 보니까 멍이랑 붓기가 눈아래까지 내려와서
진짜 아바타가 되었네염
얼른 빨리 빠져야할텐데염.
10-12-04 23:59
아직 4일되셨으면 붓기일수있어요~ 이마는 다른부위보다 더 잘빠진ㄴ다고하니깐요. 조금더 기다려보세요~
10-12-06 09:59
그래요?
이마가 더 잘 빠지나염? 그렇다면 정말 좋겠네염. 흑흑
10-12-06 10:23
저도 첫날은 무슨 공룡처럼 빵빵하게 넣어놔서... ㅡㅡ;; 이게뭐야??...좀만 넣어달라고 말할껄 이랬는데, 일주일 지나니까 붓기도 빠지고, 자연스럽게 되는 것 같아요.. 그만 빠졌으면 좋겠다는~
11-02-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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