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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 11일차

고만고만
작성 10.08.10 10:12:12 조회 1,286

오늘로 11일째 큰 붓기는 가라앉은 것 같고,,, 코 양옆, 볼, 입술 옆 부위만 아직도 통통합니다. 지방 넣은 것 마냥 통통~~해요..

여직원들끼리 점심시간에 도시락을 먹는데 알아챌까봐 도시락도 같이 못먹고, 얼굴 똑 바로 들고 다니지도 못해요.

어제 10일만에 출근했는데 앞 자리 언니가 얼굴이 많이 부었다길래 어제 체해서 그렇다고 대충 둘러댔거든요

근데 아까 모차장님과 얘기를 하던 중 저도 모르게 웃으면서 얘기를 했는데.. 저를 유심히 보시더니 얼굴이 바뀌었다면서
보톡스 맞은 것 아니냐고 큰소리로 -_-;;;;;;;;;;;;;;

수술전엔 전혀 몰랐지만 광대 수술하면 웃는게 안되거든요. 양볼에 사탕문 것 처럼 아직 표정이 안나와요.
제가 평상시에 워낙 잘 웃고 활짝 웃는 편이라 많이 어색해보였나봐요. ㅠㅜ
아 신경 쓰여서 일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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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건
광대어디서하신거에요?저두광대병원알아보구있는데 정보좀부탁드려요..
10-08-10 11:08
그냥 수술 햇다구 말씀하시징~~ 왜 말씀안하셧떠용 ㅠㅠㅎㅎㅎㅎ
10-08-10 21:00
저도 윤곽한지 3주다되가요. 그래도 아직 웃는거 어색해요..ㅜㅜ 2주째 지나가다 지인 만났는데 얼굴이왜그렇게 부었냐구 그래서 보톡스맞았다고 그랬어요.ㅋㅋ;;; 원래 2-3일은 붓는다면서 먼저 둘러댔어요 ㅋㅋㅋ 뼈수술한거는 말 ㅇ나하는게 나은거같아요~
10-08-11 00:21
너무 물어보면 그냥 보톡스좀 맞았다고 하세요- 저는 붓기 굉장히 오래갔어요; 한 3주쯤 되야 밖에 돌아다닐수 있을정도? 그래도 얼굴에 사탕문거 같았구요 원래 좀 볼살이 있는지라 그래도 밤에 운동좀 하고 온찜질 열심히 해주고 하니깐 많이 괜찮아졌더라구요 운동은 너무 심한 운동말고 살짝 빨리 걷기정도가 제일 좋은거 같아요
10-08-11 20:11
뽀로롱님처럼 친한 여직원들한테는 보톡스 맞았다고 할걸 그랬나봐요. 처음부터 다 속이려고 하니까 이거 떳떳하지 못하고 신경쓰여요. 근데 광대는 수술했다고 말안해도 될것 같아요. 효과가 그리 드라마틱하지 않아서..
10-08-12 02:19
저 광대하려고 정말 고려중인데ㅠㅠ아 왜자꾸 광대의 안좋은 글들만 올라올까요 접어야 하나..정보좀 부탁드려요 언니..
10-08-12 20:08
그러지마시고요 치과치료때문이라고하세요 저도 정보좀 부탁드려요
10-09-28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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