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드뎌 몇달을 고민하다 어제 지방이식을했답니다
이마랑 앞볼살짝 팔자 했는데요
전 너무 인위적인 이마싫어서 제이마라인에 맞춰 꺼진부분만 채워달라고햇어요 다른곳도 믈론 살짝만요~~
근데 .... 2차할생각하니 벌써부터 두렵습니다 ㅜㅜ
다른분들은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었다고 하시고 잠자다 일어나보니 끝이었다고들 하시는데 전 무지힘들었어요
수면마취가 잔다고하기는 뭐하더라구요 계속해서 끊임없이 (원장님말씀으론 꿈이라고함) 그 꿈이라는것을 꾸는데 전사실 정신은 멀쩡이 있다가 약기운빠지니 돌아오는 듯한 느낌이었거든요 이해하시기 힘드시죠?
저도 이느낌을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약이 들어오구 나서부터 하늘에 붕떠서는 정말 빛의속도로 계속해서 날아다닌다고 해야하나?
원장님 말씀으론 롤러코스터를 탈거라고 ..수술전에 말씀하셨어요...
무튼 그런 롤러코스터를(느낌만 롤러코스터 타는느낌이지 실제로 놀이공원이 아님 더무서움..) 수술이 끝날때 까지 미친듯이 타다가는 끝날무렵 정신이 돌아오며 마무리하는느낌을 고스란이 느낌니다 허벅지에서 지방을빼는게 느껴지며 참을만한 고통이긴하지만 내가 깬질모를고 계속 언제까지하는것 아닌가하는 공포와 두렵움이 엄습합니다 ..하지만 다행이도 마무리단계에서 깨기때문에 잠시잠깐입니다..
그러구나서 눈멀뚱이 뜨고 계속빙글돌아가는 천장만 바라보고있다보면 이제또 지방을 넣기위해 주사를 맞습니다
또 시작입니다.. 이번엔 200층은 넘어보이는 고층빌딩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초고속으로 내려가는 느낌...
수술이 끝날때까지 계속 미친듯이 떨어지다 깨어납니다
끝날때쯤 얼굴을 바늘로 쑤시는 느낌이 나며 따끔거리고 무섭다가 곧 마무리됩니다 ...
전이랬어요... 수술끝나고나서 2시간정도 쉬었다 제가 운전해서 집에 왔는데 허벅지 무지땡기고 이마가 좀 땡기고 절룩거리고 매스껍다가 오늘은 살것 같네요...
다리도 왠만큼 잘걷습니다
수면마취 푹잘수는 없는건가요??
수술들어가기전 원장님이 롤러코스터타는것같은 악몽꿀꺼라고 그냥즐기라고 하신걸 보면 저뿐만아니라 다른분들도 느꼈던일같은데 전 지방후기보면서 그런내용이 없길래 안심했다 큰코다쳤거든요 ㅜㅜ
이차할생각하니 벌써부터 두렵습니다
지방넣은곳은 다른분들처럼 지금은 부워잇는상태고
계속붓겠죠... 괜히 쪼끔만 넣어달랫다가 2차 또해야는데 죽겠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