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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턱, 앞턱 수술한지 45일 지났네요

yyuu
작성 05.04.09 21:44:08 조회 1,794

수술 망설이시는 분들 꼭 하세요...
하고나면 내가 왜 여지껏 안하고 있었을까 후회되요
전 아픈거 하나도 없었거든요.. 마취에서 깰때도 그냥 눈떴어요.. 목마른거만 좀 힘들었구요..
전 엉덩이 주사가 젤루 아팠어요..
입안에 피호수 뽑을때, 실밥 뽑을때... 하나도 안아팠어요.. 간호사도 내가 잘 참는편이라고....

젤루 힘든거는 먹는거 참는거였어요
전 죽을 이틀정도 먹었어요(조개죽,소고기죽,야채죽,홍합죽....) 엄마가 매번 다른 죽을 해주셨죠...
근데 이틀먹으니까 도저히 못먹겠더라구요.. 이건 먹고 돌아서면 배고프고, 또 먹고 돌아서면 배고프고....
그래서 삼일째는 물에 밥 말아서 김치찌게 국물이랑 먹기 시작했고
미역국에 말아 먹고 오일정도 되서는 그냥 밥 먹었어요..
어찌나 맛있던지....보름정도에는 삼겹살도 먹었어요...
물론 입이 삼분의 일 정도밖에 안벌어지니까 조금씩 천천히 먹었죠...

회사는 2주정도 휴가냈었어요(당연히 수술은 비밀로)
붓기는 2주로는 어림 반푼어치도 없어요...
사랑니 뺏다고 거짓말 했구요..
전 마침 쌍꺼풀을 같이 했었던터라 그쪽으로만
관심이 쏠렸었답니다.
쌍꺼풀 이쁘게 잘 됐거든요...
왜 내가 더 어릴때 하지 않았을까 가슴치면 후회했어요 ㅋㅋ

옆턱이랑 아래턱 같이 했어요
얼굴이 긴편이라 아래턱을 좀 잘라냈거든요
지금 40일정도 지났는데..........근데........
아래입술,아래턱이 내 살이 아닌것 처럼 꼬집어도 감각이 없고
밥먹을때 국이 흘러도 밥풀이 붙어있어도 모릅니다....
만져보니 아직 딱딱하고 붓기도 덜 빠진 상태거든요...
이러다 영원히 감각이 없는건 아닌지...
걱정이 좀 되네요....
자고 일어나면 아직도 팅팅 부어요

혹시 앞턱 수술하신분 계세요?
저처럼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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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건
전 아직 수술 안했고요, 고민중인데 여러 후기를 읽은 결과 가장 붓기가 늦게 빠지는 곳이 앞턱이래요...
05-04-09 22:16
수술에 관한 질문은 아니지만 회사 2주씩이나 휴가낼때..뭐라고 하고 휴가내요?
05-04-09 23:27
부서장한테는 솔직히 얘기했어요...혹시나 수술하다 잘못되기라도 하면.....오래 다닌 회사라서 뭐 딱잘라 안된다고는 안했어요.. 뭐..꼭해야되나.. 이런식이었죠... 다른사람들한테는 그냥 몸도 안좋고 집에 일있다고 거짓말 했죠... 출근해서는 쌍꺼풀 때문인줄 다들 믿더군요..
05-04-10 00:37
에궁 나두 앞턱했는데...40일지나두...아직 감각없어며?전 4일됐는데..걱정되네여....ㅠ.ㅠ
05-04-10 09:08
혹시 앞턱 복숭아씨 같은 모양아니나여??앞턱 진짜 붓기 짱안빠져여...의사샘도 그러시던데 6개월 넘어야할거라고ㅠㅠ 입술도 제 맘대로 안움직여져요..50일 다됐는데..수술한지
05-04-10 10:29
복숭아씨? ㅋㅋ 딱 맞는 비유 같네여.... 입술은 제대로 움직이는데...만약에 감각에 손상이 갔다면 움직이지도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병원에서....
05-04-10 19:04
어디서 얼마주고했는지,,, 쪽지좀주세요.
05-04-12 18:28
흠;; 50일이 다 됐는데도.. 입술이 안 움직인다는건; 좀....
머 사람마다 다 다른거니까..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보세요~
인체는 오묘한거라 ㅋㅋ;
05-04-12 20:33
혹시 앞턱 수술할때 전신마취말고 국소마취로도 가능한건가요?
수술은 하고 싶은데..제가 전신마취는 너무 무서워해서리...
아시는 분 리플 부탁해여~
05-04-1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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