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수술하고 만족하신 글들이 많네요..
나도 그들 중 한명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전 수술한지..38일 됐는데..
식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수술하러 갔었거든요...한달 지난 내 모습을 본 식구들 하나같이 돈 아까워 죽겟당..말 안듣고 수술하더니..잘 됐다..얼굴 더 이상해 졌다....정말 짜증스러운 나날들입니당..
전 사각턱만 했거든요..심한 사각턱도 아니고 심한 광대 돌출도 아니고..그냥 전체적으로 넓죽한 얼굴이고 큰 얼굴이었어요..광대는 효과 없고 턱선만 갸름해 보이게 수술을 했는데...........
아직 잔붓기때문에 그런건지..아님 수술이 잘 안됀건지..
예전 모습 그대롭니당..
턱아래 절개선만 없으면 수술한지 아무도 모를 정도예요..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얼굴 보면서 슬슬 짜증나고 스트레스도 쌓이고....게다가 오른쪽 아랫입술만 잘 벌어지지가 않아서 뭘 먹거나 웃을때 엄청 어색하고 이상합니다..언제쯤이나 괜찮아질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