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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 광대 68일째..^^;

별따지꽃따지
작성 05.03.13 04:26:49 조회 2,050


벌써 두달이 지나서네요...^^


몇달만에 맛사지를 받으러 갔어요.
제후기를 기억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울엄마빠외에 유일하게 수술사실을 밝힌 사람이..
바로 맛사지 언냐거덩여..^^

그언냐는 예전의 샤프하고 지적이던 얼굴이 좋다공..
지금은 너무나 둥글하공 통통하다공..
귀엽고 어려지긴 해찌만..아쉽다공..
늘 그렇게 말씀하시곤 해쭁.


어제...제얼굴을 매만지시던 언니..

"음..확실히 각이 없어졌는걸?"
이러시더군여,,,
당연하죵..깍아냈는데..푸하하..
그리곤 조심조심 만져주시드라구여..
광대도 조심히 해주시궁.^^


맛사지 다 받고 일어났더니..
언니가 한말씀 하시더군요..

"확실히 달라지긴 했다..우와...붓기도 빠진거 같네.."

사실..제머리 전부 올린걸 본게 어제가 첨였던 언니.
놀라시드라구여..
"얼굴이 정말 부드러워 졌다. 갸름해 지고.
예전보다 많이 작아졌구나....좋겠다 야.."

푸하하..
기분이 좋더군여..

한달쯤 지났을때는..
제나름대로는 거의 빠진거 같다구 생각했었는데..
(물론 보는 사람들은 계속 빵빵하다고 놀려댔었죵.ㅋ)
계속 빠지네여..ㅎㅎㅎ
지금도 빠지는 중이구여..
아직도 예전보단 오동통해보인다고는 해용..

머..
별탈없이 잘 지나는 중이구여..
입안의 상처살도 조금씩 무뎌저 가고 있구여..
먹는거 안가리고 딱딱한거 막 먹구여..ㅎㅎ
(지금막 수술하신 분들 부럽졍?부럽졍? ㅎㅎㅎ)
막 뛰댕기구..머..그래여...^^

아참..볼처짐~!
안즉까진 엄네요..^^


역시 주절주절..정리안되는 글빨..ㅡㅡ;;;
양해바람뜨아~ 헷헷
그럼 담에 또 뵈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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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따지꽃따지님의 게시글 더보기
댓글 13건
별따지 꽃따지님 후기 읽고 많은 도움 받은 사람이에요..전 5일짼데 붓기가 그대로.. 님이랑 같은 병원에서 했는데 님이 인내심이 많고 낙천적이란 성격이란걸 알겠더라구요,,,저도 그러려고 노력중인데 눈뜨면 실망부터...'오늘도 부엇네..' ㅠㅠ 언제나 빠지려나 수술할때 그 아픔은 벌써 기억안나고 오로지 붓기
05-03-13 10:20
님이 하신 병원에서 하신분들은 다 잘된거 같애요.저도 계속 두피로만 생각하가가 요새 약간 맘 바꼈음.
05-03-13 10:37
축하해여~
저두 이제 점점 갸름해지는 제 모습을 보면서 행복해하고있어여~ ㅋㅋ
05-03-13 18:30
아핫..^^ 헤레나님 힘내용..저랑 숙소에 같이 있었던 칭구들도 개인마다 조금씩 붓기가 틀렸었어용..^^ 글궁 저두 5일째쯤엔..ㅋㅋ 3일이후로는 아주 조금씩 빠지는걸 느꼈었지만..그래두 뽕뽕))(인간형상 아님)였었죠..ㅎㅎㅎ 제가 좀 낙천적이긴 하죵? ㅎㅎ (안그럼 스스로 못 견뎌서 그러는거죠..ㅋ 살다가 터득한 방법이라고나 할까용? 푸하하) 한 2주쯤 지나면 그나마 나을꺼에여..밖으로 자신감 있게 나댕길라면 한달쯤은 걸리겠죠..^^;;; 펑펑님앙..어디까지나 신중신중하세용..두피두 입안두 각각 장단점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수술이 무엇인지를 잘 따져보시고 옳은결정 내리시길 바래요..^^ 직접 발품팔구 댕겨보믄서 상담 받으심 또다른 생각이 드실지두 멀라여~ 알리샤님앙 좋으시게써여..ㅎㅎㅎㅎ 윤곽술받구 조금씩 붓기빠지구 효과볼때..그때가 가장 행복하죠..^^ 큰돈들이구 힘들이구..맘졸이믄서 위험을 무릎쓰고 커튼한번 걷어보고자 한 수술인뒈...그동안의 고생을 생각하면 저절로 감동이 밀려오는거져. ㅎㅎ 무엇보다 부작용없이 잘 아문게 가장 기쁜거죠..^^ 모두모두 힘내세요~
05-03-14 03:45
님말이 맞아여... 일단 부작용없이 무사하게 붓기 잘빠지고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여....^^ 다른분들도 다들 아무탈없이 예뻐지시길....
05-03-14 05:48
별따지님수술후기보면서 도움받곤 했는데 저두 어느새 수술한지 한달하고도 열흘이 지난것 같네여.
저는 귀찮기도 하고, 이제 내 얼굴 나왔는데 사진올리면 누군가 혹시라도 제 얼굴 알아볼까봐 사진 올리지도 못하는데,
별따지님 정말 부지런하세여"
두달 지나셨는데두 아직도 후기까지 올려주시공.
복받으셔서 정말 더 더더 예뻐지시길 기원할께요.
같은 병원에서 하진 않았지만, 저두 나름대로 부작용없이 자연스럽게 수술 잘된거 같아서 잘 지내고 있어요.
근데 사람맘이 참 간사한게 첨에 붓기 어느정도 빠졌을때 12일쯤인가? 그땐 정말 광대가 쑥 들어간것같고 넘 행복했는데,
지금은 예전 얼굴을 기억못하고 지금 얼굴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오히려 붓기빠질수록 수술전과 별 차이없는것 같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문득 들곤 하기두 해요;;;ㅋㅋㅋ
암튼 별따지님 행복하시구, 잘 지내세욤~^__^
05-03-14 22:21
ㅎㅎ 광턱코님.. 수술 잘 되신거 같아서 축하드려영~~ 헷헷..부지런하다구 하셨는뒈..사실, 두달쯤 넘어가니까 예전만큼 잘 안 들어와 지네여..ㅎ 헷헷..
석달쯤 지나면...수술직전부터 석달까지의 경과를 아주기냥 촤라락 적어 올려볼라구영..^^ 헷헷..방가와영..ㅎ
05-03-15 04:33
별따지꽃따지님 안녕하세요^^ 저는 내일 모레 바로 광대 수술을 앞두고 있는 사람인데요~^^ 전 님글을 오늘 처음 봤는데.. 너무 친절하시고 좋으신분 같아서.. 괜히 좋네요^^ 솔직히 수술 앞두고 겁도 많이 나고.. 무섭고 그런데... 님처럼 말씀을 즐겁게 해주시는 분이 계시니깐 그냥 좋아요^^ 님은 어디서 수술 하셨어요? 님이랑 같은 병원에서 하신분들은 모두 잘 되셨나봐요^^ 넘 부러워요^^
05-03-15 18:56
저도 수술 성공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솔직히 전 광대가 심하진 않고.. 의사샘도 별로 효과 못볼 얼굴이라고 하셨는데도.. 제 욕심에 하는거예요^^ 그냥 굴곡없이 매끈한 얼굴이 같고 싶어서요^^ㅋㅋ 아~ 정말 수술 꼭 잘되서 예뻐지고 싶네요~~^^ㅋㅋ
05-03-15 18:57
저두 수술바로전날은 한숨도 못잤어요. ㅎ 덕분에 마취깨고서두 간호사 언냐한테 더 자야한다고 쌩때를..ㅋㅋㅋ 윤곽술은 신중에 신중에 신중을 더하고 받아야 하는 수술이지만..기왕 예약도 하시구 조금있으면 시술받으신다고 하니 잘되길 기원합니다. 그리구 무엇보다 밝은 맘으로 즐거이 보내시도록 노력하세용. 엔돌핀..엔돌핀이 많이 나와야 회복두 빠르구 더 이뻐지는거 같아요...
아셨죠? 화띵~!
05-03-16 05:16
별따지꽃따지님 고마워요^^ 저 가끔 수술하고 나서 우울할때 쪽지같은거 보내두 되요?^^ 그냥 별따지꽃따지님이랑 대화하면... 붓기도 빨리 빠질것 같고.. 우울하지 않게 보낼수 있을것 같아요^^ 좋은 친구 하고 싶어요~^^ ㅎㅎ
05-03-16 21:06
핫...^^; 그러시와용..^^ 대박기원해용..^^
05-03-17 03:23
님 말대루 다음 들어가서 글 봤어여^^ 정말 주옥같은 글이더군여~~퍼올수 없어서 아쉽겠어여~~ 진짜 자지러지게두 웃구 남의 일이 아닐날이 다가오기에 긴장두 되네여~~ 너무 정직??하게 후기를 남기셔서 겁두 나네여~~ 그래두 만족하시는거 보면.... 어쨌든 ㅊㅋㅊㅋ 웃찾사 압박!!!!~~~ㅋㅋ
05-03-1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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