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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귀족수술했어요

dudd
작성 08.06.27 08:44:13 조회 2,894

제가 외국에 살아서 한국에 잠깐 들어온 사이에 귀족 수술하려고 막 알아봤거든요.

사실 그전에 쌍커플 할려다 여기 사진도 올려보고 그랬는데 막상 남편도 반대하고 다들 반대하고... 겁나기도 하고 용기를 못내겠더라구요.

그런데 올해부터 코옆이 패여 보이면서 영신경쓰이고 거울볼때마다 그곳만 보이고 그래서 귀족 수술을 알아봤더랬죠.

그런데 정보가 정말 없고.. 수술 전날까지 인터넷 눈빠지게 보고 안*성형까*까지 가입해서 정보보고..
암튼 맘이 오락가락..꿈도 수술하는 꿈 보고..

그러다가 그냥 시간도 없고 해서 상담과 동시에 수술을 전화로 잡았습니다. 친정이 경기도이기도 하고 시간도 없고 출국해서 남편이 눈치채지 않을려면 정말 일주일 전에는 해야겠더라구요.

병원은 인터넷 검색하다가.. 기준을 뭐로 했냐하면.. 이것저것 다하는 병원보다는 귀족을 좀 많이 한 듯한.. 귀족을 잘하는 병원 찾다보니..귀족에 있어서 -물론 간호사말이지만-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한다... 자기 병원의 자랑이다.. 그리고 상담 게시판에 귀족 상담이 많은지..기타등등을 보고 병원 한군데 찝어서 그냥 결정했습니다.
전화로 물어보니 간호사 말이 너무 간단하고 붓기도 2~3일이면 빠지고 티도 안나고 절대 걱정하지 말라고..
별로 믿질 않았지만 어쨌든.. 저지르기로 했지요.

수술도 마취포함 30분.. 수술시간만 따지면 10분정도?
수면마취로 해서 아무렇지도 않았고.. 너무 떨려서 몇일 잠설친거에 비해서 진짜 간단하더군요.

수술전 인터넷 검색에 의하면 귀족수술은 첫째.. 대부분 수술했다가 뺀다. 둘째.. 해도 티가 안난다.. 가격대비 효과없다..이런 내용들에..싱숭생숭..

의사 상담하니까..티가 안날 수 있지만 사진찍어 놓은 것을 보여주면 티 난다. 그래서 사진을찍는다. 이뻐지는 것이 아니라.. 동안.. 세련.. 그렇게 된다(같은 맥락아닌가?)
인터넷 검색한대로 이것저것 물었는데.. 너무 자신감 있게..얘기하고..어쨌든 했공.

고어텍스 5미리..
수술후 회복실에서 주사맞고 쉬는데도 아무렇지도 않고..
특이한 것은 코에 살색테이프를 빨래찝게로 찝듯이 코를 콱 찝은 모양으로 붙이더라구요.
아물때 이렇게 붙여 놓으면 코도 안퍼지고 오히려 더 이뻐지기도 한다나?
그리고 더 특이한 것은 ㄷ 자 모양 스펀지 있는 테이프를 코주위로 바짝..ㄷ 자를 90도로 왼쪽으로 회전시킨 모양..그러니까 U자 모양으로 코볼에 딱 맞게 붙이더라구요. 붓기를 억제 한다는데.. 마스크에 겨우 가려졌어요.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정말 제가 쓰고 싶은 말은..

귀족수술 붓기가 장난아니라고 들었는데.

저 붓기 너무 없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거울 봤더니 붓기가 어제보다 더없어서 무지 놀람.

스펀지 때문에 수술부위가 잘 안보이는데 슬슬 걱정되기 시작합니다. 제대로 수술이 되었는지..효과가 나타날지.. 8미리로 할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평상시에 잘 붓는 얼굴인데 진짜 붓기 없고 어젠 사탕먹은 것처럼 볼에 살짝 붓기 있어서 귀엽더니 오늘은 감각도 다 돌아오고 그러네요.

밥은 누른밥 먹는데 김치도 먹고..다 먹어요.
입안도 불편한건 없는데 자꾸 씹으면 윗입술 안쪽 꿰맨 곳으로 음식이 끼니까 누른밥을 먹게 되네요.
꿰맨 곳도 혀로 훑으면 실이 양쪽에 있는데 아프지도 않고 입도 다 움직여 지고..

붓기는 없는데... 솔직히 후기 보면 나 같은 사람이 없어서 걱정입니다.

아버지는 살성이 좋아서 그렇다고.. 피부고 좋긴 좋거든요. 수술전 의사가 세안했냐고..해서 했다니까 아..피부가 좋구나.. 그러더라구요..

어쨌든 경과보고 또 후기 남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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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건
이쁘게 되셨으면 좋겠어여~^^* 병원이랑 비용등 정보 좀 주세요~~
08-06-27 16:27
저두 정보좀주세요~~
08-06-29 00:08
저도 정보 좀 주세요~
08-06-29 06:56
오늘 4일째인데..어제 나갈일이 있어서 테이프 두종류다 모두 떼고 나갔습니다. 사실 오늘까지 해야하거든요.. 떼었더니 역시나.. 수술엔 장사없다고 부었더군요.. 그래도 봐줄만 하구요..연예인들 이제 얼굴만 봐도 누구누구 했는지 알겠습니다... 어제 얼핏 개그우면 김*려 나오던데.. 완전 현재 나의 얼굴이더군요.. 어쨌든 4일 현재 u자형 스펀지 테이프 답답해서 떼어버리고 코만 조여주는 테이프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외출했다가 누굴 만났는데.. 우연히요.. 정말 당황스럽고 어찌해야 할 지 몰라 그랬는데 저보고 살쪘다고.. 더 나보인다고 그러는데.. 웬지 눈치챘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남자 분이지만.. 수술3일째인 나의 얼굴을 보고 뭔가 어색함을 느끼지 않았을까.. 하다못해 보톡스라도 맞았다고 생각했을 것 같네요.. 어쨌든.. 수술한거 치고.. 멍도 없고.. 붓기는 있지만.. 처음 보는 사람은 잘 못알아 볼것 같은 느낌?? 확실이 코옆부분이 솟아 올라 광대뼈와 평평해진 느낌입니다. 코는 조금 들린 듯한 데.. 사실 3,4일된 상황에서 뭐라 하기가 그렇습니다. 붓기빠지면 나아지겠죠.. 저는 첫 수술입니다. 주사한번 받아보지 않았는데..그냥 그런데로 불만은 없습니다.

그런데 티비 연예인들 얼굴보니 귀족 받은 분들 수두룩 하군요. 제가 하니 다 알아보겠습니다. 왠지 모르게 어색해 보였던 분들이 귀족 같애요. 그런데 일년 정도 되면 완전.. 괜찮아 진다니 기다려 볼려구요. 또 고어로 해서 조금 수축되는 경향도 있다니까.. 지금은 낙관적이랍니다.
08-06-29 15:37
가격 병원 정보 좀 부탁드려요,,
08-06-30 19:35
저도요.
08-07-02 12:35
저도 정보 좀 부탁드려요
08-07-03 10:17
저도 정보 부탁드려요~
08-07-06 13:10
저도 정보 부탁드릴게요
08-07-06 15:37
정보 꼬옥 부탁 드려요, 코멘트가 되지않아 위에다 따로 님께 부탁하는글을 남겨 놓았는데 이제 답글이 달아지네여 ..(병원하구 의사샘 가격.이여 )^^ (__)^^
08-07-08 14:34
정보좀 부탁드려요~!!꼭이요~ 이번달안에 할껀데.ㅠ
08-07-08 15:25
저도 외국에 살고 있는 아짐인데, 나이때문에 코옆살이 조금씩 쳐져서
코옆이 패인 느낌이예요.
병원 이름 공개하시기 뭐하시더라도 꼭좀 알려주세요.
town 이름과 병원 이니셜이라도요. 부탁드립니다.
08-07-11 02:22
정보 부탁드려요
08-07-11 21:33
정보 부탁드립니다~~
08-07-13 15:50
저도 일본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연말에만 나갈 수 있거든요..정보 좀 꼭 좀 부탁드립니다. 그럼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08-07-16 13:15
저두 정보 부탁드려요
08-07-16 19:26
와우! 저도 정보 꼭 부탁드려용~
08-07-21 00:36
와 저도 정보 부탁드려용~
08-07-26 12:32
저도 정보좀 부탁드려요...
08-07-3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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