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양쪽 눈 바로 앞쪽에 손솝으로 쿡 찍은것처럼 흉터가있습니다. 20살때 수술했을땐 눈에띌정도까진 잘 안보였는데...
시간이 흐르고 얼굴에 살빠지니까 흉이 점점 크게 드러나더라구요.
저는 ㄱㄴㅁ. ㅇㅇㅁ. ㅇㅅㅇ(ㄴㅂㄱ원장).ㅅㅅ
이렇게 네군데 갔습니다.
공통적으로 말씀하시는걸로는...
흉터가 워낙 눈앞머리 가까이에 위치해있어서
흉터수술중에서도 어려운 수술이라고 하셨어요.
최상의 결과는 흉터의 70%정도만 개선가능.
1.ㄱㄴㅁ
수술을 해도 어차피 나중에 또다시 상처가 벌어지면서 수술전과 같이 돌아갈것.
눈앞쪽에 몽고주름 생기면서 막힘.
차라리 필러를 넣자.
2. ㅇㅇㅁ
수술은 가능. 근데 제3의 흉터생길수도있음. 그 흉터가 눈에띄지않게 잘 해준다고하심.
3. ㅇㅅㅇ
한쪽은 눈을 더 터서 흉터를 없애버리자.
미간이 제가 좀 좁은편이 아니냐고 여쭤보니 좁은거아니라고 한쪽은 흉터제거를하고 한쪽은 앞을 더 트먼서 흉터를 아얘 없애버리자고하심.
여기는 원장님과 실장님 두분 모두 상당히 자신감있어보이셔서 결제하고올뻔함.
사후관리는 없냐고하니까 사후관리할정도로 망한케이스 없다고 함.
4.ㅅㅅ
몇날며칠 고민하다가 마지막으로 ㅅㅅ가보기로함.
원장선생님 아주 솔직하심.
개인적으로 여기안갔으면 정말 후회했을뻔함......
눈 앞머리 어차피 수술해도 개선 안될것같은데..
그냥 냅두는게 최선인것같다고하심.
양심적이어보여서 감동받음.
수술해봤자 크게 나아지는 부분도 없을뿐더러
흉터 생길수도있기때문에 차라리 필러추천.
결론: 앞트임 흉터제거 수술은 안하기로했고
나중이 필러맞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