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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술] 쌍수 비대칭

평범한삶살고파
작성 18.05.11 05:11:16 조회 1,810

첫수술은 아무것도 모르고 가깝다는 이유로 집 근처 가까운 성형외과에서 했었습니다
완전절개로 했는데 한쪽 쌍꺼풀 라인이 뒤로 갈수록 치켜올라갔어요
양쪽 쌍꺼풀 비대칭에 한쪽눈은 인상이 사나운 여자가 되어 있었습니다..
병원에선 붓기다 기다려봐란 얘기만 했지만 느낌이 수술망했단 생각이 들었죠..
결국 6개월이 지나도 그런 눈으로 살면서 엉엉 매일매일 울다가 다시 재수술을 부산에서 했습니다
하지만 첫수술이 잘못된 눈이라 그런가.. 라인은 더 심하게 움푹 파이고
라인 망한 눈 쌍꺼풀라인은 소세지가 되어 있었습니다
두번 연속으로 망하고 난후 제정신으로 살수가 없었어요 매일 울고 가슴아파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급성위염으로 복통이 심해 응급실 실려가기도 여러번..
지금은 맘은 추스렸지만 거울 볼때마다 올라오는 우울함과 스트레스는 여전하네요 ㅜㅠ
다시 수술한대도 잘되긴커녕 심각한 상태가 될것 같아 포기하고 산지 10년이네요~

여러분들은 수술 좋은후기만 보지 마시고 부작용등 꼼꼼히 잘 알아보세요!
될수 있으면 자기얼굴로 사세요~
그게 얼마나 복인지 모르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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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건
에구.. 지금 제 모습같아요 저도 눈 수술이 처참히 망해서 너무 괴롭습니다 자다가도 새벽에 벌떡 깨고 거울부터 보게되네요.. 재건 수술 알아보고 있는데 살기 힘들어서 안좋은 생각까지 하게되네요. 님은 요새 눈 좀 어떠신가요ㅠ
18-05-11 06:36
[@소백] 안경으로 가리고 살고 있습니다 수술한다고 더 잘 될것 같지가 않아 보여서 포기상태네요 죽을때까지 안경쓰고 다닐려고요.. 안경이라도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
소백님 첫수술로 잘못되신거면 병원 여러군데 상담 많이 받아보세요  상담 받기전에 병원에 수술한 환자들 눈 상태 보고 잘한다 싶은곳에서 재수술 한번 더 해보시길 바래요
저는 그냥 살지만.. 자살생각도 마니 했었죠 근데 자살할 용기도 없었구요.. 그냥 이렇게 살아가고 있네요
 그리고 집에서만 거울만 보면 안좋은 생각 듭니다 밤에 어두울때라도 눈을 가리고 산책도 하시고 신나는 음악도 듣고 하시면 조금은 마음이 편해집니다..
그렇게 맘을 조금이라도 다스리신후 재수술 생각 해보세요 그래도 성형이니까 신중 또 신중 하길 바랍니다
님이라도 잘되길 빌게요 힘내세요 ..^^
18-05-11 17:33
[@] 감사합니다ㅠㅠ 상담 많이 받아보고 실후기도 많이 얻고 있어요. 이젠 브로커가 쓴 글은 댓글도 딱 보이네요..ㅠ 같은 입장으로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따뜻한 말씀 너무 감사하구요.. 조언 깊이 새겨듣겠습니다. 님도 힘내세요!!
18-05-11 20:53
[@소백] 소백님두요 화이팅^^
18-05-11 21:31
쌍꺼풀 있지만 인라인 보다는 아웃라인이 마음에 들어 할까 했는데 .. 더 생각 해봐야겠네요 ㅜ 힘내시고 재수술 한번 더 알아보셨으면 좋겠네요ㅠㅠ
18-05-11 21:04
[@p30****] 쌍꺼풀 저도 있었죠.. 더 이뻐지고 싶은 욕심에 했다가 이 꼴이 되었네요;;
 아웃라인은 자칫 소세지나 비대칭 또는 인위적으로 되기 쉬워요.
쌍꺼풀도 있으신데 안하시는 걸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저는 더이상의 쌍수는 안할려고요.. 힘들게 찾은 맘의 평화가 또 깨지면 그땐 아무 의욕이 없을거 같아서요~
18-05-11 21:30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이 겪은 아픔에 남 걱정해주시는 마음이 아름다워보여요... 비록 눈은 두번의 수술 끝에 잘 되지 않았다고하시지만 그래도 용기내셔서 열심히 살아주세요!!
18-05-12 17:22
[@cherry****]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
18-05-14 01:37
저도 재수술 곧 할건데 공감가네요 ㅜㅠ
18-05-13 17:52
[@잘되기르를] 꼼꼼히 잘 찾아보시고 성공하길 빌겠습니다!
18-05-14 01:39
맞아요 될수있으면 본인얼굴로사는게 좋죠
18-05-16 14:25
저도 쌍수 집앞에서 무턱대고 했다가 첨부터 절개하고 눈감으면 티나서 스트레스 받았어요 거기다가 짝눈이고 절개로했는데 한쪽 풀리고,,
그래서 강남 큰병원에서 했는데도 짝눈이 안잡혀서 그냥 포기하고 화장으로 커버치고댕기네요 ㅠㅠ
18-06-14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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