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쯤 부분절개로 쌍수했는데요
수술 전에 쌍꺼풀액, 테이프를 자주 써서인지 눈이 좀 늘어졌고, 성형외과에서 안검하수 기가 살짝 있는데 그냥 쌍꺼풀만 해도 괜찮다고 하셔서 앞트임과 인라인으로 쌍꺼풀만 했습니다.
수술하고 나서 쌍꺼풀 있었냐는 소리도 한두 번 들을 정도로 쌍꺼풀 자체가 거의 실종 상태인데
이유가 쌍꺼풀 자체도 두껍진 않은데 눈두덩이 늘어진 살이 좀 덮고 있어서 그렇거든요.
옆에서 보면 눈 윗부분이 좀 튀어나와있기도 하고,
자꾸 이마나 눈썹에 힘을 줘서 눈을 뜨는 게 습관이 되어서 미간이나 이마 주름도 심해질까 걱정도 되고요.
나이도 30대가 넘어가니 재수술을 받을까 고민이 되네요.
고민인 것은 흉터가 생길지, 부자연스럽지는 않을지가 최대 고민이거든요.
이유비처럼 시원한 눈매를 가지려면, 어떤 수술을 받을지도 고민이고요.
눈매교정을 받을지, 늘어진 살 제거+절개를 받을지 조언 좀 해주세요.
수술자국 안 생기는 병원 있으면 정보 주시면 좋겠습니다.
10년 전 부절로 수술한 것도 자국 생기던데, 아는 언니가 한 병원은 수술 자국 전혀 없었거든요.
부분절개였는데.. 근데 거긴 너무 비싸서 ㄷㄷ;;
조언 좀 제발 해주세요ㅠㅠ
재수술하면 흉터는 심해질까요?
지방이라 물어볼 데도 없어 답답하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