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 여성입니다.
쌍커풀수술 2번 했구염....
대체로 그냥저냥 만족하고는 살고 있는데,
재수술후 5년된 지금 다시 재수술 하고 싶어서 막 여기저기 뒤지고 있어염 ㅋㅋㅋㅋ
아, 근데 진정 머리 뽀개지는 것 같아염 ㅋㅋㅋ
두통 막 올라오지 않으시나요 님들? ㅋㅋㅋ
줸...ㅠㅠㅠ
정말 뒤질수록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전 지금 알바보다 나을 게 없는 88세대(사실 88만원도 못받고 있지염 ㅋㅋㅋ) 사무보조로 일하고 있어요.
12월이면 계약이 만료되서여....
1월에 재수술 생각하고 있어염..............
제가 정말 첫수술은 완전 야매로 하다가 인생 망쳤었그든여...
그러다 재수술로 좀 해방은 됐죠.......
티도 좀 나고 왼쪽눈이 좀 쏘세지지만,,, 뭐 어쨌든....
기적적인 뭔가를 바라고 또 서성이기 시작했네요...
사실 고등학교때 저보다 못났던 친구가 쌍커풀 수술 완전 티도 안나고.....
그런애들 보면 사실.... 속상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맙소사....
제가 원래 누가 이쁘거나 잘나면, 몹시 부러워만 하고 시기하거나 그런 체질 절대 아니거든요....
근데, 쌍커풀 수술 잘 된 애한테는 제가 꼭 시기를 하드라고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세번째 수술해서 잘 안되면 그냥 죽자, 이런 마음도 있긴한데.....
뭐, 죽는 게 쉽진 않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이 길어지네요... 그냥 하소연하고 싶었어요...
같은 처지사람들에게......
글구염... 잘돌아댕겨도 이 분얘기는 별로 없든데.
세인성형외과에 ㅎㅅㅎ원장님은... 어떠신가요?
이곳에서 성형하신분은 안계신가요?
사실 여기서 할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너무 말씀없으시고.....
아직 시간있으니까 더더더더더더더더 알아보구,
1월에 상담받아보면서 가장 믿음가는 선생님께 맡기려구염...맡기다 맞나요? ㅋㅋ
1월초에 같이 병원 상담받으러 가실 분 계시면 좋겠네욤^^
전 군산살아욤.... 아시는 분이 계실지.... 이글을 끝까지 읽어줄 분이 계실지^^;;;
모두 힘내열 ^^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