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지만 부디 읽어주세요ㅠㅠㅠ...!!!!!
저는 지금 고3입니다.....
고1말때부터 방학시기때마다 쌍커풀 수술을 했습니다.
처음엔 병원을 제대로 알아보지도않고
엄마가 자주다니시는 한의원의 의사가 소개해주셔서
간 병원이였어요. 알고봤더니 그병원이 아주 잘한다고
소문나 있더군요...
첫번째 수술하고 나서는 처음이였으니까
내 눈이 그저 잘된눈인줄만알았어요.
앞트임이랑 완절로 했고 인라인이 되기를 바랬지만
아웃라인이여도 대략 만족이였습니다.
근데 붓기가 빠지고 나니 한쪽이 풀리기 시작하더군요.
우리학교애들 대부분이 쌍커풀수술을 많이했는데요
다 얘기를 들어보면 저보다 더 저렴하게했는데도
엄청 티도안나고 라인도이쁘고 잘됬더군요...
애들이 저의 풀린눈을 보더니 다들 한소리씩하더라구요
재수술을 받아야겠네ㅠㅠ?, 한쪽눈은 왜그래??,
정말 저런 한마디들이 스트레스가 되어서
티비를봐도, 지나가는사람을봐도 눈만보게되구요
틈만나면 거울보고 한숨을내쉬곤하다가
작년 여름때 같은곳에서 AS받아서 다시했습니다.
풀린 한쪽눈에 의사쌤이 너무 공들이시고
풀리지 않은 한쪽눈은 대충 다시손봤습니다..
근데 또 이게 어찌된일입니까....ㅡㅡ
풀렸던 왼쪽눈에 보톡스까지 넣어주시고 신경을 그렇게 써주시더니 공들인만큼 라인도 이뿌고 나름괜찮은데,,
이번엔 오른쪽눈의 라인이 완전작아지더니
살에 파묻혀버리지않겠습니까 ㅜㅜㅜ
성예사회원님들의 쌍커풀수술사진을보면
앞쪽엔 라인이작고 뒷쪽엔 라인이굵습니다.
저 또한 그런라인이 되길원했습니다.
근데 왠걸 앞쪽엔 라인 엄청굵고 뒷쪽엔 라인엄청
얇습니다ㅡㅡ 아에 뒷쪽에 라인은 보이지도않습니다..............아ㅠㅠㅠㅠ
딱봐도 심하게 짝짝이가 되어버린눈.....
그렇게 또 몇날몇일을 스트레스로 지내다가
이번 방학을 맞이하여
똑같은 그 병원에서 AS 무한으로 가능하다길래
공짠데 또 무얼못하겠습니까ㅠㅠ..?
4일전에 완절에 앞틈을
다시했습니다........근데 이번에도 라인이
앞에라인은 완전 소세지처럼팅팅부엇는데
뒤에라인은 붓기가 하나도없답니다 ㅡㅡ...
저 같은 눈은 찾아보기도 힘들거에요 ㅠㅠ....
이런 라인 정말 드문데말이죠......이뿌지도않은라인
의사쌤을 원망해야되는걸까요.........
아님 저를 원망해야되는걸까요........
속상합니다 정말ㅠㅠㅠ..........
나도 앞엔 얇고 뒤에는 굵은 라인을 갖고싶은데ㅜㅜ!!!
의사쌤한테 말햇는데도 한귀로 듣고 흘리셨는지..
의사쌤만의 스타일을 고집하시나봐요ㅡㅡ
아무래도 다른곳에서 수술하는게 낫겟죠.....
성예사 회원님들의 위로의 한마디를 듣고싶습니당..
위로좀해주세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