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 반이란 시간이 흘렀다니 믿기지 않습니다.
시간이 빠르게 가면서 눈도 차차 자리를 잡아 가는 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아가는 게 솔직히 조금 신기하기도 해서 원랜 거울을 많이 보는 성격이 아니었는데 자주 보게 됩니다.
절개는 회복을 오래 해줘야 하고 자리잡는데 오래 걸릴 수도 있다고 알고 있어서 어느 정도는 그냥 마음을 놓은 것도 있었는데
오히려 그런 마음가짐으로 지내니 시간이 더 빠르게 간 것 같습니다.
지방을 제거한 덕인지 눈매교정 덕인지 아무튼 눈도 훨씬 또렷해지고 두툼하던 특유의 느낌이 사라져서 좋군요.
그래도 한동안은 더 조심해주고 관리해주는 게 좋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