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어머-0-
제가 수술을 했답니당 ㅋㅋㅋ
정말 ㅜㅜ 이번주 월요일부터 수술때문에 떨리고 ㅜㅜ 계속 고민하고 ㅋㅋ 성예사에서 살았지유 ㅋㅋ
근데 뭐 막상 2일 앞두니 별로 긴장도 안되더라구요~
7일 오후 5시였는데~
뭐 수술이 미뤄져서 ㅜㅜ 5시45분에 들어갔어요~
간호사 언니가 세수하라구 폼클렌징이랑 주시길래
세수도 깨끗~하게 하구 ㅋㅋ
수술대 위에 누우니깐 따뜻한게~ㅋㅋ 편하더라구요
링겔 하나 꼿는다구 하시구 ㅋㅋ
전 눈이 말똥말똥해서-.- 마취가 뭔지도 모르겠구ㅋㅋ
계속 눈뜨고 이리 저리 쳐다보고 있으니깐
언니가 눈감으라구 해서 ㅜㅜ ㅋㅋ
감고 있다가 선생님 께서 들어오시더라구요 ㅋㅋ
라인 잡아주시고-.- 요정도가 이쁘시다구 ㅋㅋ
전 쌤한테 맞기구 그렇게 해달라구 했어요~^^
수술대에 다시 누워서 그냥 가만히 생각하는데
하나두 안떨리더라구요 ㅋㅋ
저는 그냥 계속 라인 그리시나..그러면서 누워있는데
눈떠보세요 감으세요 를 10번넘게 해서 ㅋㅋ
정말 꼼꼼하게 해주시구나 했죠 ㅋㅋ
뭐 실이 들어갔다 나왔다 그런느낌은 하나두 없었구요
그냥 묶는 느낌 살짝나구 자르는 소리만 들리더라구요 ㅋㅋㅋ 1시간동안 그렇게 있었다는게 안믿길 정도로
빨리 가더라구요^_^
전 그냥 수술 끝나고 바로 일어서서 택시 타구 집에왔어요~~ㅋㅋ
전 다른분처럼 4차원 세계를 경험하는구나!! 그러면서
기대했는데 ㅋㅋ 저는 그런건 없더라구요^_^
수술실 나와서 거울봤는데..
눈이 너무 팅팅 불어서 ㅜㅜ ㅋㅋ 충격먹었어요~ㅋㅋ
근데 몇시간 지나니깐 바로 가라앉더라구요 ㅋㅋ
지금은 27시간 지나서 사람같아요~~ㅋㅋ
소세지 부분에 멍이 들어서 ㅜㅜ 보기싫지만..ㅋㅋ
암튼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_^
전 연고바를때 약간 따갑구 지금은 하나도 안아파요 ㅋㅋ
다른님들 겁먹지 마시구요!!ㅋㅋ
다들 힘내서 예뻐집시당~~!!^0^
★p.s!! 눈수술전후에 사진올렸어요+_+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