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끝 비중격 지지대와 귀연골로 수술한지 한 달이에요.
내일 상담 앞두고 있는데, 심한 이물감과 심리적인 불안감으로 코끝 비중격 지지대 귀연골 완전 제거 상담하려고해요...
처음부터 수술하지 말았어야했는데 하는 생각들로 잠못 이르고 있는 지금, 혹 내일 상담에서 제거가 불가능하다고하기라도 하면 어떻게 될지 너무 막막하고 두려워요.
저와 비슷한 상황이셨던 분 있으신가요...?
[@마션] 저도 찬바람 맞으면 코끝이 빨개지고 시렵고 그래요...
괜찮다가 이번달부터 그러셨다니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제거 고민하시는 거면, 수술했던 병원에 제일 먼저 상담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수술했던 병원이 어떤 수술을 어떻게 했는지 정확히 알고 있으니까요.
제거 고민하는 것도 정말 스트레스인데, 아무쪼록 좋은 선택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요.
제 기억으로는 한 3~4개월이 절정인듯. 그 시기에 흉살이 단단히 잡히고 코도 수축하고 그래서
코 전체도 딱딱해지고 엄청 땡기고 코안의 붓기때문에 건조해서 숨쉬기도 답답하고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 점점 부드러워지고 익숙해지더라고요. 그 기간동안 정말 고생많이했습니다..
어쨌든 그 이물감은 좀 나아진다는것뿐이지 없어지지는 않으니까 이물감이 신경쓰이신다면 제거가 맞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