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골하면 미간높이는 크게 상관이 없어요. 미간밑으로 콧등부위에 메부리를 쳐내고, 절골로 양옆뼈를 모아준거에요. 눈사이에 미간쪽은 많이 깍지 않은이상에는 크게 차이가 없을거고, 말그대로, 지금 높아보이는건 실리콘때문이죠.
너무 높은게 문제라면, 실리콘만 빼시면 될거에요. 아니면 실리콘에 미간시작점을 낮추는것도 방법이고, 절골을 여러번해서 좋을게 하나도없죠. 코뼈가 남아나질 않을거에요. 또 실리콘이 시간이 지나서 낮아지는건 대부분이 붓기가 완벽하게 빠지면서 그렇게 느껴지는건데, 실질적으로 연골이 약간 눌리긴하지만, 낮아지는건 아니에요. 이 붓기라는게 완벽하게 빠지려면 6개월에서 1년이 필요하니까 사람들이 나중에 낮아졌네, 윤곽이 드러나네 하는거에요.
재절골하기보단, 좀 더 상처랑 다 아무시면, 실리콘빼시던지, 실리콘을 다시 맞춰서 넣으시던지 하는게 좋을듯해요.
일시적으로 눈이 몰려보일수가 있긴한데,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지긴 하거든요.
실리콘을 그렇게 높이 올리신건 아니고, 한달째라 붓기일거라 생각이 들긴해요. 아바타같이 보이는것 역시도 붓기일 확률이 높고요. 자연스러워지기까진 꽤 시간이 필요해요. 금방 붓기가 빠지는 분들도 계시지만, 안그런분들도 많아요. 시간이 지날수록 생각보다 많이 변하고 가라앉아요. 지금 뭐 고민이 되시더라도, 특별히 기다리는것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네요. 특히 절골까지 하신지라 붓기가 더 오래가실거고, 좀 더 지켜보시고, 맘편하게 가지시는게 도움될거같아요. 섣부르게 재수술하는게 더 위험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