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여러모로 순탄치? 못한 과정 (염증같은거 아니고..) 보형물에 대한 위압감과 공포로 하루하루 정말 근가 보름정도의 시간이 제게는 정말 한달같았네요..
수술 10일쯤? 제거하려했으나 병원의 말림속에 결국 16일 오늘 다시 병원에가서 제거 수술 예약하고왔어요.
어제도 너무 심리적으로 힘들어서 잠도 계속 요새 못자고 먹는것도 건강해져야된다는 일념하나로 입맛없는데
먹고,,, 아직 제거를 하진 않았지만,,, 제거도 쉽다고는 하는데 여러모로 무섭긴하네요.. 그래도 전 빼야지 제가 앞으로 사람답게 맘편히 살꺼같아 결정내리고 나니 오히려 맘이 좀 편해졌어요~
월요일 오전 10시에 예약했구요. ㅠㅠ
또 팔에다가 마취주사를 꽂는게 무섭고 ㅠㅠ
암튼 진짜 저도 코 수술 엄청 고민하다가 계속 미련남고 해서 했던건데, 정말 후회했구요.
정말정말 코 못생겨서 죽겠다 싶은 분들빼면 전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뭐 제가 예민해서 더 그런것도 있겠지만,,,, 여튼 잘 제거되고 잘 아물어서 예전의 귀요미제코로 건강히 돌아왔음 좋겠어요.
제 인생사 27년 만에 이번이 전 정말 사상 최악으로 힘든나날들이였고 이제는 막을 내리려 합니다.
코수술하고 3주전에 제거하신 분들 어떠셨는지,,
뭐 주의점이나 이후에 관리나, 후기 알려주시면 정말 저 힘이 될꺼같아요~~
저 또한 제거 후기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건강이 최고애요!! 눈 성형까지는 저도 찬성이나, 코는 정말정말 신중해주세요
전 제 코에 돈을 들여가며 너무 못하는짓 하는거 같아 미안할 뿐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