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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이 우울해서 힘든분보세요

ichoco
작성 11.10.27 02:28:59 조회 1,332

안녕하세요 저는 수술후
심한외모변형과 후유증으로
거울보는게 무섭고 잠자는
시간이 마음놓고 잘수없는
또 대인기피증에 자신감상실
남자친구잃고 여자로서
사는것도 마음을비우려고
더 노력중인 현실이네요
직장도 다녀야하는데
얼굴이 심각하게 인위적이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다쳐다볼정도
이고..콧대가 눌리는 통증에
숨이불편함까지..
제 아이디검색하시면 글도
보실수 있을것같네요
얼마나 견디기힘들면
이렇게 글남기고 저랑 비슷한
처지에도 힘내서 견디려 노력하시는 분 계신다면 저랑 친구하실
생각있으시면 쪽지좀 보내주세요
연락도매일하고!지방살지만
자주만나서 밥도먹고 영화도보는
같은처지에 서로응원할수 있는
그런 좋은친구 사귀고 싶어서
글남겨요
제맘이 많이 공감가시는 분이
있으시면 나중에~~글 읽더라도
그냥 쪽지남겨주세요
너무힘든분들은 ㅈㅅ...까지
생각하시고 정신병원도 다니신다는데..저도 둘다 경험할것처럼
막 정말 그런 무서운생각을
나도 모르게 문득!!하고서
내스스로 내가 지금 생각이지만
무슨생각을 하는거지?놀라
다시금 밝게지내려고 마음을
열심히 잡고있답니다
정신병원이런것도 가시던데
저는 약먹기싫어서
원래엄창밝고 밝은 성격인지라
좋은친구 사겨서 극복하고싶어요
미친듯힘들지만
사랑하는 가족을위해서요
외모도 꿈도 놓았지만
나를 너무 포기하고 다놓아도
가족을위해 특히 어머니를위해
노력하려고 이렇게 글써요
서로힘이되는 친구하실분
쪽지주세요~
남자분도 여자분도 모두 좋아요
전 동물을정말좋아하고
그림이취미랍니다
불쌍한사람이나 유기견보면
다 돕진못해도 많이 도우려할정도로 심성이 못되진않았아어요 절대
동물도 많이 구해보았구요
남자든 여자든 누구라도 좋으니
친한친구해주세요
동병상련하는친구가 필요해요..
남자친구도없고...너무 힘들어
글을써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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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건
힘내세요..님 ..저도 제거땜에..정신병올듯..ㅠ.ㅠ다른병원가서 제거하려구요 ..수술한 병원에서 안해준다고해서..
11-10-27 11:39
전 미스코 제거 때문에 속썩었는데ㅠ 저보다 힘드신분들 많죠?ㅠㅠ 모두 힘내요.
11-10-27 15:03
님 그래도 긍정적인 모습 보이실려구 노력하는 모습 정말 존경스러워요!!
저는 진짜 하루에 수백번 나는 왜살까... 생각하고... 동변상련이 아닌.. 진짜 진심으로 그 아픔 이해돼요... 내가 이럴려고 성형수술한게 아닌데 정말 하나도 행복하지 않고.. 님... 진짜 나쁜생각 하지 마시고 진짜 힘내세요.. 제가 남한테 힘내라고 할 처지는 아니지만..ㅠㅠ... 저도 힘내려구요..ㅎㅎ 화이팅!!
11-10-28 00:07
성형은 해 봐야 결과를 알수 있으니...정말 무서운것 같아요. 저도 5개월을 제거만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집에만 있다보니 삶의 의욕도 없고 하루 하루 미칠 것 같아서...이래선 안되겠다...싶어 얼마전에부터 일시작했어요. 그냥 사람만나고 그러니깐 좀 정신적으로 덜 힘든것 같아요. 님도 힘내세요. 앞으로 좋은 날이 더 있을테니깐...방법은 꼭 있으니깐...^^;;
11-10-28 19:50
저는염증도아닌 원인모를콧대통증에 어제결국실리콘제거하고왔어요 실리콘만제거하면다해결될줄알았는데 제거해도마찬가지네요
저도 정말좌절이네요 님도힘내시구 다른방법을같이찾아봐요ㅜㅜ
힘내시고 나만이런이런거아니다라는 생각으로 힘내세요 우리꼭잘될거에요^^
11-10-28 22:36
님 사진보니깐 정말 이쁘시던데_ 자신감 가지세요. 저또한 님같은 증상 가졌었고..극복하기까지 정말 힘들었던거 같아요. 코수술만 하면 이뻐질 생각만 했지 다른 문제는 하나도 생각해보질 않았어요. 코수술하고 힘들어지니 그제서야 그 문제점들이 보이는건지..스트레스 받아서 몸이 아프고 손발이 저리고 힘들었는데 이제서야 점점 괜찮아지네요 근데 사람은 참 망각의 동물이라더니 그게 맞는가보네요 아직도 힘든부분 많이 있지만 전엔 엄청 힘들었는데 그 힘들었던게 마치 엄청 오래전 일인것 처럼 희미하게 기억이 나요. 시간이 약입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그리고 카톡으로 자주 대화해요 ^^ 힘내세요 홧팅
11-10-29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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