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부리제거후에 다시 생긴분...

벨라벨라

작성 11.07.25 21:07:48 조회 908

메부리때문에 절골술을 했구요..처음엔 실리콘을 안넣으려다가 가장 낮은걸로 넣었구요..수술한지는 26일정도 되었는데요..예전에 메부리가 있던 자리가 볼록하게 튀어나와서요..것도 한쪽만요(얼굴중심선을 긋고나면 왼쪽만 볼록하게 느껴지고 오른쪽은 그냥 얄쌍해요..)..그게 가능한건지..위에 실리콘을 넣어도 그게 만져질수있는건지..(제가 전혀 수술에 대해 모르는 상태에서 양악후 퍼진코때문에 그냥 첫날 간병원서 바로 시술해서리..ㅠ.ㅜ)
수술전에 상담실장은 그럴경우 간단하게 제거할수있다는 말이 생각나서요..어떻게 가능한지..혹시 저같은경우로 시술받으신분계신지..설마 수술대에 다시 누워서 재수술해야하는건 아니겠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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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건

개현

제생각에는 다시 자란게 아니고, 본인의 콧대에 맞게 갈았는데, 덜갈린걸거에요. 아마 그게 최선일지도 모릅니다. 메부리가 콧등만간다고 해결되는게 아니고, 콧등갈면서 옆에도 갈게되요. 그럴경우에 콧대가 낮아집니다. 크게 튀어나온거아니면 신경안쓰셔도 될거같아요

11-07-25 22:14

벨라벨라

작성자

그럼 개현님 혹시 차후에 지금 덜 갈린 메부리가 자라거나 하진 않나요..그것때문에 걱정되서요..지금은 미세해서 차이가 없지만 그게 자라서 또 수술받는 아픔을 겪는건 아닐까 하는걱정이 되서요..ㅠ.ㅜ

11-07-25 23:24

개현

우선 한달정도 되신거보면 지금상태에서는 크게 달라질건없는것같은데요.그리고 제가 글을 다시 보니깐 메부리보단 절골부위가 붙으면서 튀어나오는것같은데.. 한쪽만 튀어나오면 그런것같아보여요. 저도 그랬거든요.

11-07-26 00:03

개현

그리고 의사말도 그렇고 여기저기 보면 메부리가 다시 자라는건 잘 없는것같은데요. 붓기가 빠지면서 살짝 나온경우는 있어도. 현재 거기서 더 자라거나 하지는 않을것같아요.. ;;; 이건 확답을 못드리겠네요

11-07-26 00:05

개현

우선은 한달이면 절골하셨기때문에 뼈가 붙는과정이에요. 맛사지하라고 안하던가요? 뼈가 아직 물렁물렁하고 좀 튀어나와보이거나 그럴수있어요. 저같은경우에도 맛사지하면 들어갔다 안하면 나오고 하긴했는데.. 나중에 다 굳어봐야 알수있으니깐 지금은 우선 기다리는거말고는 방법없네요 걱정마세요

11-07-26 00:10

벨라벨라

작성자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해요..^^ 근데 제가 튀어나온부분은 물렁거리진 않네요..글구 맛사지 하라고 말은해줘서 하루에 30번씩 했는데 전 그부분을 그렇게 신경쓰면서 누르진않았어요..그게 영향이 있을까요(그럴줄알았음 좀더 신경써서 할껄..전좀 대충한듯해요...^^;;) 암튼 너무 자세한 답변에 정말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11-07-26 00:15

개현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도 맛사지를 엄청나게 해대다가 못견디고 깍았는데요.(별효과가없는듯해서..)지금생각하면 음.. 신중하지못했던것같아요.
뼈라는게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네요. 그리고 또 살이 오르고 조직이 다시 어쩌고 저쩌고.. 약간튀어나온거같이 보여도 나중에 또 어떻게 될지 몰라요. 섣부르게 재수술결정은 미뤄두시고.. 일단은 지켜보세요

11-07-26 00:19

벨라벨라

작성자

네...전 사실 지금 제얼굴이 너무 실망스럽긴해도 더 무서워서 수술대에는 못눕겠어요..양악후 퍼진 코땜시 수술한건데..이뻐지고싶어서한 수술인데 정말 신기하게도 주변에서 듣는소리는 수술을 도대체 왜 했냐는 소리거든요(양악부터들어서 퍼진코때문이라 생각하고 한건데..ㅠ.ㅜ)암튼 그렇게 경험한 탓에 이 얼굴이 정말 싫지만 정말로 더 무서워서 수술대에 못누을것같아요..ㅠ.ㅜ 글구 개현님 답변 정말 감사해요..수술전에 이런정보를 미리미리 알아두었으면 참 좋았을것을...당시에는 수술하루빨리하는거에 너무 급급했던거 같아요...

11-07-26 00:29

개현

저도 빨리끝내려고했다가 잘못됐죠 ㅎ 그래도 님은 양악까지 하셨으면.. 뭐
코는 간단하죠.. 걱정마시고 기다려보세요.. 지금은 그거밖에 답없어요 ㅎ

11-07-26 00:32

벨라벨라

작성자

전~~~혀 그렇지 않다는거...양악은 물론 기간이 정말 배로 힘들지만..코도 전 너무 힘들었답니다..두번다시 성형수술하고 싶지 않아요...흑...

11-07-26 00:45

개현

근데 님 양악은 어떻게 하신거에요? 그건 정말 장난아니던데.. 비용도 비용이지만.. 양악하시고 만족하시는거에요?

11-07-26 00:58

벨라벨라

작성자

전 얼굴이 조금긴편이었구요 약간의 부정교합의 끼가 있었으나 남들은 전혀 알아채지 못하는정도..ㅠ.ㅜ 근데 나름 괜찮은 얼굴이란 소리 들었던 터라 턱만 조금 짧아지면 완전 괜춘해지지않을까..하는..^^;; 근데 아주 큰 착각을..턱만 살짝 달라졌을뿐인데도 불구하고 얼굴이 정말 크게 달라진다는..그예로 코퍼짐..정말 대박..ㅠ.ㅜ 그래서 솔직히 양악은 정말 심한 주걱턱이 아닌경우에는 큰 미용적 효과는 별로...물론 인상은 많이 달라집니다..ㅠ.ㅜ그래서 오히려 왜 수술했냐고 주변에서 정말 노이로제 걸릴정도로 듣는 경우도 있따는..휴..전 아마 양악을 안했으면 코수술 생각도 안해봐서 코수술도 안했을꺼에요..그렇게 따지면..정말 솔직히 말씀드리면...그냥 차를 바꿨을것같네요..ㅠ.ㅜ 물론 예뻐지고 만족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저처럼 오히려 이전 얼굴의 그리움에서 못벗어나 은둔생활 혹은 사회생활 못하시는 분도 많더라구요..(양악수술후에 알았음..휴...)

11-07-26 01:07

블랙애나멜

벨라님글이 제가 쓴글인줄..알고 식겁했네요..전 2월에 메부리수술했구요.실리콘 얇게 깔았어요.초반에는 벨라님처럼..코의 왼쪽부분이 뜨는것 같고..볼록해보여서..계속 만져버릇 되더라구요..지금은 오히려..오른쪽부분이 뜨고..;;-_-;; 메부리가 완벽한게 아닌가봐요..제친구의 친구는...저처럼 메부리깎고 실리콘 넣었는데도...매끈하지가 않아서.. 다시 또 깎아서 또 했어요..한번에 매끈하게는 잘 안나오는건지..저도 붓기 다빠진 지금 상태에서는..메부리처럼 보이지는 않지만..평평하게 매끈하지가 않아요..하지만 미세하게..오른쪽부분이 떠서 덜평평하고 다시 메부리처럼 보이는걸..아무도 모르고 오로지 저만..보이고 저한테만 느껴진다는거죠..

11-07-26 02:27

벨라벨라

작성자

그럼 애나멜님 병원서 의사에게 따로 말씀안해보셨어요? 전 수술전에 상담실장한테 혹시 메부리 재발할경우 물었더니 굉장히 간단하게 제거할수있으니까 그건 걱정말라는식으로 들어서..ㅠ.ㅜ근데 그게 제 케이스가 될줄은..정말 신기한게 정면에선 전혀 티나지 않고..옆에서도 아주 미세하게..정말 자세히 보지않으면 그냥 몰라요..근데 손으로 만지면 뽈록하거든요..아..정말 이게 그냥 이상태로 있는다면 찝찝해도 걍 손안댈텐데..혹시나 커지거나 확 티어나올까봐..그래서 걱정되요..ㅠ.ㅜ

11-07-26 03:59

블랙애나멜

그냥 말 안했어요..찝찝하긴 해요..그리고 전 코성형한게 정말 티가 1g도 안나서..-_-ㅋㅋㅋ 전 코끝도 안하고..그래서 더 그런거 같아요.여기서 글 많이 보니 코성형은 자기만족이 큰것 같아요..제 코가 매끈하지 못하고 살짝 뜨는걸 그 아무도 몰라요..제가 자세히 설명해야지만..아..살짝 그러네..근데 모르겠다?라는 반응이에요..그럼 남들은 아무도 내코를 신경안쓴다는거죠..저도 곁눈질로 거울을 들여다봐야만..여기 이부분이 그렇구나를 알죠..저도 요새들어서 아 좀더 높이거나..나도 코끝성형을 할껄..이라는 생각이 드는데..그냥 이대로도 크게 불만이 없어서..기왕돈들인거..내맘에 쏙들게 완벽하면 좋은데^^;; 어쩔수 없다고 그냥 받아드리고 있어요.아마 실리콘을 깔아서 메부리가 돌아오거나 그러진 않을꺼에요.전 메부리가 심하지 않았거든요..진짜..살짝..그랬던거라..;;

11-07-26 23:37

벨라벨라

작성자

아~그러셨구나..전 술전에 메부리가 뽈록하게 티어나와있었던 터라..ㅡㅡ;; 이번에 병원가서 의사한테 한번 물어나 보려구요..글구 전 코 전체적으로 전~혀 맘에 들지 않아요..ㅠ.ㅜ 돈은 돈대로 비싸게 들이구..흑..다시 무서워서 또하진 못하겠어요..더 이상해질까봐..(물론 잘될수도 있지만..그렇지 않은경우도 많이 봐서리..지금 제 상황만 봐도 더 나아질줄 알았는데 아닌거 보면서..깨달았어요..흑)

11-07-27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