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낼 아침 9시 반에 수술해여.
계속 미루고 미뤘는데 결국엔 하게 되네여.
아까전엔 별로 긴장도 안되고 웃겼는데
지금 막 정신없이 떨리기 시작핸써여.
거기가 제가 3월 2일날 입학하는데
그때까지 붓기나 멍같은것도 걱정되고..
눈은 매몰로만 할꺼구여 코는 높이고 코끝도 올려서
반버선코처럼 만들려구여.
거의 모든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난생처음 수술실에 들어간다고 생각하니깐
그냥 여기서 그만둘까 생각도하게되여 ㅠ_ㅠ
이제까지 성예사 도움 디게 많이 받았는데
저 낼 수술하고 오자마자 후기쓰고 사직도 올릴께여
저 수술 잘되라고 한마디씩만 해주세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