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첫술이었는데도 6시간 걸렸어요 말이 됩니까 이게... 코가 휘어져있었다고 해서 바로잡느라 그랬다는데.. 묶고나서 풀고 또 묶은거 풀고 또 묶고.. 제정신으로 손가락 까딱 한번 못하고 몇시간을 산송장처럼 누워 벌벌 떨었어요 진짜 맨정신으로 수면마취는 1시간도 안들은듯, 그게 스트레스가 장난 아님...
정말 개인차가 많은가 보더라구요.. 어떤분은 나중에 간호사가 수술중에 별얘기길 다하더라고 말해서 창피했다고 하고...누군 나 나갈꺼라고 난리쳤다고 하고.. 그런데 전 너무 겁나서 심장 발작 일어나면 어쩌나 고민중 .. ㅎㅎ
싱긋~님 혹시 전신마취 아니였어요? 약이 계속 주입 됐으면 좋겠는데 다 그렇진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