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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러 녹이고 수술..

아름다운걸
작성 10.11.07 10:06:08 조회 843


6개월전에 코 전체 필러맞았는데

벌써 많이 꺼진거같아요.
아직 남아있긴 한데 처음보다 많이 가라앉아서 못생겨진거 같은 기분 ㅠ이래서 중독되나바요

그래서 녹이고 수술을 아예 해버릴까..생각도 하는데
코수술 ㅂㅈㅇ같은게 있나요?

제 코가 사실 그렇게 못생기진 않았는데.
의사쌤 말로는 수술하기 쉬운 코라고 하셨어요.
콧대 좀 높이고 코끝 살짝 올리는 정도?

수술을 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그냥 안전하게 필러맞으며 살까요..근데 평생 필러 맞을려니 좀 그렇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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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필러가 결코 안전한 물질은 아니에요.. 쁘띠 성형도 성형이죠^^;;;
필러맞고 피부 괴사하시는 분들도 있고 하니.. 저는 직장때문에
수술할 시간이 없어서 필러를 맞았다가 코수술한 케이스인데요.

매부리코였는데.. 역시.. 주사는 주사에요.. 영구적이지 못하고
보정력도 떨어져요...ㅜㅜ 가뜩이나 높코 큰코를 더 높이니
인면어가 되더군요.. 남자얼굴같이..... 에혀...ㅠㅠ
그래서 아 필러는 정말 아니구나.. 콧대없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평생하는것도 부담되고.. 의사가 필러는 맞으면 맞을수록
피부가 얇아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큐에 그냥 코수술하는게 좋다고..

녹이는 주사 맞고 2주 정도 있다가 수술했구요
지금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역시.. 수술이 최고에여...
안하는게 뭐 제일 좋지만.. 전 매부리코가 너무 컴플렉스여서..진짜..
지금은 튀어나온거 깍구 실리콘은 안대고 코끝에 연골넣었더니
버선코 됐어여 ㅋㅋㅋㅋㅋㅋㅋㅋ 넘 만족스러움ㅠㅠ까울..
여름에 수술했는데.. 흠.. 코끝이 꺼지는것 같아.. 불안해여..
뭐 꺼지면 재수술해야져...ㅜㅜ

코는 왠만하면 욕심 안내시는게 좋고 그냥봐도 이쁜 모양이라면
참고 사시는 것도 좋아요 화장으로 커버할수도있구요

들창코나 매부리코면 몰라고 일반 작은코인게 불만이시라면...
저도 평생위험성을 갖고가야된다는 생각에 수술예약금 걸어놓고
펑크냈다가.. 두번째 다른병원가서 수술한거거든요...ㅎㅎㅎ

신중히 생각해보셔요~~
10-11-09 00:36
답변 감사함니다~ 좀더 생각해봐야겟네요^^
10-11-0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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