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 코에 대해서 아무 불만 없이 살았는데 갑자기 주위 분 중에 한분이 약간 매부리라고 하셔서 장난 삼아 상담 받으러 다니다 이것저것 제 코에 대한 미각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상담사들의 말에 크게 고민없이 수술했는데 일단 수술하는 그 순간만 편하고 깨어난 순간부터가 계속 엄청 신경쓰이고 고통스럽고 힘든 과정이었어요. 지금 40일 정도 지났는데 제 생의 가장 경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드는 일입니다. 정말 정말 신중하시고 콧대만 낮은건 메이크업 테크닉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결국 예약취소했어요.
사진찍을때만 콧대가 조금더 높았더라면....이생각을 했습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코에 뭘 넣고 평생 산다는거 정말 괴롭고 힘들다고, 또한 전 비염이 있어서, 코를 꼭 시원하게 풀어야 한답니다. ㅋㅋㅋㅋ
전 평생 코 수술 안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모두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