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성형외과라고 믿었다가 발등찍혓습니다!!

전 29살 남자입니다.올해7월10일날

코성형아주 유명한 압구정 모 성형외과에서 했구요.

테이프랑 부목 오늘 제거 햇구여

오늘 한지 1주일 됏는데 제가 말한 스타일과

완전 다릅니다..원장님 딴에는 제얼굴에 맞게

했다는데 저는 별로 맘에 안들고요.콧대높이 .미간높이.

코에서 내려오는선.코크기 다 맘에 안듭니다.

그래서 오늘 좀 따질려고 햇더니 원장 오자마자 바로

제코에 테이프 붙여주고 가버립니다.중간에 제가

`저기 제코가 전체적으로 낮은데요.미간도 낮은데`하니

대충 얼머부리고 테이프붙이고 나가버립니다.수술한날

이후로 참 궁금한것도 많고 해서 원장님과 대화하기를

원했지만 머가 그리 바쁜지 이야기할 5분의 여유도 없습

니다.원장님이 바쁘셔서 멀 얘기할 시간도 없구여.(매

스컴 이런데 많이 타신분이구여.)

---사건의 처음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수술전 3일날 >저랑 일반상담햇구여.의사랑 실장님이랑

그렇게 자세히 얘기도 안했습니다.그냥 수술의개요등등

어떤식으로 한다 이런거 등등 얘기햇구여.

<수술당일날 > 저는 일부러 한시간 일찍왔습니다.

저의 얼굴을 보면서 어디는 어떻고 여길 몇미리 어떻게

세우고 자세히 얘기 할줄 알았습니다.사실 수술당일이

제일 중요하지 않습니까.제가 하고 싶은 형태를 얘기하

기 위해서죠.그런데 아니 이게 뮙니까!

바로 수술대로 올라가라는거 아니겟습니까

수술대로 올라가서 바로 콧털깍고 곧바로 수술준비를합

니다.그래서 제가 원장선생님을 불러달랫죠(아직저의

뜻을 확실히 전달못햇다고 판단햇길래)누워서 콧털깍고

발에 주사까지 꼽더군여.머가 그리 급한지..글더니 원장

이 왔는데 수술실에서 다들 급해보이기도 하고 어떻게

오래 얘기하고 앉아있겟습니다.거기다 저는 누운상태에

서 상체만 일으킨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일단 저는 가져온사진

도 보여주고 이런저런얘기를 했습니다.3~5분정도 얘기

했습니다.의사는 충분히 알아먹은듯했고 3일전에 좀 얘

기한것도 있으니.의사선생님 실력도 좋고 유명하신 분이

라 믿었습니다!!!!그....러..나

1주일뒤에 테이프 뜯은 결과는 인간적으로

코가 제얼굴이랑 너무 안어울리내요.

붓기 그런거 다 감안해두 이건 아닌듯합니다.

1차코 실패하고 2차 재수술이라 신중하고 신중했건만

이런결과를 가져오리라 생각치도 못했습니다.

분통터져서 그날오후에 바로 병원실장님과 통화를했죠

위의내용을 고대로 말하고 (원장님과의 의사소통제대로안됌 등등) 말하니까 일단 다음주 화요일날 제가 오는

날이니까 상의해보잡니다.다시 실리콘을 더 올려주던가

해줄거 같은데요.

여기서 질문

1.수술후10일만에 코안을 열고 실리콘을 조정해두 돼는겁니까!!(6개월안에는 재수술불가로 알고잇는데요.그안에 열고 하면 제코에 문제생기는거 아닌가요?)
2.만약 실리콘으로 조정을한다면 이미 코끝은 비중격으로 고정해놨는데 콧대랑 미간을 더 높이면 이상해지지않을까요??
여러분들은 이럴때 어떻게 하실건가요??
3.그렇게 임시로 만지면 나중에 실리콘이 안에서 움직이
거나 비치거나 그러진안나요?아무래도 수술이 다끈나고
만지는 거라 여간 신경쓰이내요

정말 미칠것같습니다.돈.시간.외모 다 잃어버린것같습니다.유명한 성형외과라고 너무 기만한 제자신이 원망스럽내요.
여기까지 긴글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