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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답답합니다...(병원선택)

rhrhrhrhrh…
작성 08.09.01 17:41:29 조회 2,756

제가 거의 3년을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포기할까 싶다가도 거울만 보면.
아니 사진만 찍으면 나도 모르게 움츠러드는 내 코..
코가 많이 들리고 낮고 짧아서..정말 스트레스거든요.
그냥 코가 없는거같애요ㅠㅠㅠㅠ
수술을 결심했지만, 어디서 해야할지 도저히 모르겠네요..

상담은 꽤 다녀 봤습니다.
근데 거의들 제가 하는말은 잘 듣질 않으시고,
자신의 스타일을 강요하시더라구요.
이 들린코를 정말 확실히 내려줄만한 병원에서 하고싶어요..
제 얼굴과의 조화도 많이 생각하고..
제가 또 맘이 약해서 첨부터 끝까지 친절한 병원에서 하고싶습니다.
들린코로 고민하셨던 분들. 해결되신 분들. 쪽지좀 주세요ㅜㅜ

그리고 제가 상담받은 병원들 어떤지 댓글좀 부탁할께요
*ㄷㄹ
연예인들 많이 한다 그래서 갔는데요.. 코 모양은 대체로 이쁜데 각자의 얼굴에 맞게라기보다 확고한 스타일이 있었어요. 요샌 못한다는 얘기도..

*ㄱㄹㄷ(강남)
상담은 괜찮았는데..의사쌤이 신뢰가고.. 마취쌤도 따로있고..근데 병원이 좀 무섭더라구요 알고보니 반대파도 있고.

*ㅍㄹㄹ
여긴 들린코짧은코 전문이라 그래서 갔어요. 마취쌤도 따로있고, 상담도 잘 받고 왔는데..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너무 아무도 몰라서..

*ㅇㅇㅇ
들린코 효과좋다고 얘긴 많이 들었는데요,, 가격도 좀 부담스러웠지만 전 늑연골 무섭더라구요..(겁 엄청 많음)

*ㄱㅈ
여긴 친구들이 거의 단체로 갔다시피해서ㅋㅋ그래선지 할인해준다고 하셨지만.. 자신만의 스타일 너무 강하세요. 또 그게 제가 원하는바가 아니라..

*ㅇㄱㅈㅅㅇ
여긴 제가 안가고 친구가 갔는데요, 여기도 짧은코 잘 해주신다고 들었는데, 병원이 너무 으리으리하고 체계적이어서 세심하게 신경써줄것같지 않더래요.

지금 생각나는건 이정도네요..들린코짧은코 전문으로 생각하다보니 이렇게 써졌습니다.
음..각자 병원의 단점은 아니고 저와 안맞는 점이니 걸러서 읽어주셨음해요~ 그리고 이 병원들 어떤지 얘기좀 해주시거나.. 아님 다른 병원좀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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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건
제가 짧은코 수술햇다가 정말후회햇습니다.. 갑자기 긴코가 되니 이미지가 많이 바뀌더라구요.. 짧은코 좋아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어려보이고 귀여운인상^^... 저연장술해서 인상이 쎄지고 나이들어보여서 지금 후회중이에요.. 잘생각하구 예뿌게하세요^^
08-09-01 19:48
네. 저도 피부가 별로 안좋아서 그나마 코 짧고 턱 작은것땜에 조금 어려보여서 길게 빼고싶진 않아요. 그치만 콧구멍은..난감
08-09-01 20:02
수술하지 마세요 하기전이랑 한후랑 병원 180도 태도변합니다.
난 로비에서 울고있느데 지들끼리 뒤에서 음식쳐먹고 웃고 떠들고 ㅎ
왜 코수술이 기본 재수술 3수술인지 알겟음
08-09-01 21:31
그맘 압니다..ㅠ.ㅠ 저도 들린코인지라..진짜 20살이후로 계속 고민하고.. 할까 말까 수백번 고민하다.. 나이가 꽤 있는 저지만..ㅡ.ㅡ; 지금에서야 결심했거든요... 성형외과 의사 선생님들 모두..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으신지라.. 참~머라 할수도 없고.. 제 스타일을 찾기도 넘 힘들고 말이죠...
전.. 겨우겨우 찾았어요... 들린코가.. 참~ 가격이 비싸요..ㅠ.ㅠ 들린것도 서러운데.. 가격까지 넘 비싼게.. 에휴~~
님도... 좋은 병원 찾으시구요~ 우리 이뻐지자구요~(^^)/ 홧튕이요~
08-09-01 23:36
긴코보다 짧은 코가 동안이고 훨씬 나은데 왜 하시려는지요...
물론 긴코는 아니고 중간코(?) 길이가 되고싶으시겠지만
그렇게 될 확률보다 긴코가 되어서 속상하실 확률이 더 커요.
그리고 막상 짧은 코이신 분들 수술한 후에
자기 얼굴에서 코가 아주 살짝만 길어져도 만족을 못하시고
일단 동안의 귀여움이 사라져서 놀라시고 실망을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게다가 들린코 내려오게 하는 건 더 많이 어려운 듯 하고요.
저라면 그냥 살겠어요. 저같으면 일부러라도 코를 짧게 할 거같거든요.
08-09-02 01:53
그게..짧고 어느정도 높이가 있는 코라면 괜찮은데. 너무!낮고 들려서 말이죠..
이걸 글로 쓰다보니 괜찮겠다 싶어 그렇게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실제로는 생각과는 전혀 다르답니다.
저도 웬만하면 그냥 살고싶지만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요.
귀엽고 동안에 코가 좀 작아서 신경쓰이는..그런타입 전혀 아닙니다
원래 괜찮은데 좀더 예뻐지고싶어서 하는것두 아니고.
08-09-02 03:21
음...그 정도시면 최대한 정보 얻으셔서 원하는 코를 실현시켜내는 게 낫겠네요. 짧고 들린코 약간 길게 내려오게 하는 건 원래 오xx의 명품코가 유명한데 늑연골이 무섭다고 하셨으니 오xx에서 하는 스탠다드 (일명 일반코) 한번 상담받아보세요.
08-09-04 00:27
이미 하시려고 마음 먹으셨다면 정말 많이 알아보셔야 할꺼예요~ 처음부터
끝까지 잘해주고 님의 말을 잘 들어주는 병원 말씀하셨죠? 전문의의 소견을
너무 흘려듣지는 마시구요, 괜히 전문의가 아니잖아요. ^^ 그 뒤에 님이
원하는 바를 말씀하시고 어떻게 해야 가장 이쁘게 자연스럽게 나올까를
상의하세요~ 많이 다녀보셨다니 대강 병원들 파악하고 계신것 같은데요~
제 친구 두명이 수술한 데가 있는데 원장님이 정말 수술 잘하시거든요~
문의는 쪽지 주세요~
08-09-0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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