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 올려 봅니다...
8년전인가 9년전인가...
정확히는 기억 못하지만
오래전에 메부리코를 성형 했어요
수술은 대 만족이었구요
그러구 몇년후 지금에 남편만서 결혼두하고
다~수술한 덕분이라고 감사하면서 살았거든요
근데...아이낳고 점점 실리콘이 밑으로 내려와
코 옆으로 보이는거에요 숨쉬기도 힘들고
옛날에 수술했던 곳 찾아가서 상담했더니
실리콘 빼면 바로 돌아온다 그러시더라고요
별거 아니라고....
믿었죠~이쁘게 만들어주신 코 덕분에 시집두 갔는데..
돈도 재수술인데50만원만 달라 하시고 전 200넘게 예상했기때문에 땡!! 잡았다 생각도 했고...
모유수유를 하고 있어서 바로는 못했고 6개월 지난후에
재수술 했습니다
수술하고 깜짝 놀랐어요
선생님이 버선코로 만들어 주셔서...
어려 보인다고 칭찬해주셔서 그냥 넘어갔는데...
코가 넘 들려서 코안이 다 보이구요
점점 코 한쪽이 푹~들어갑니다
정면으로 보면 코 완전히 삐뚤어지고...
푹~들어간 코부터 주름이 웃으면 더~푹푹푹....
아이가 커 가기때문에 바로 손을 쓸수도 없는 상황이고
그렇게 2년이 또 흘렀고...
보는 사람마다 코 왜그러냐고 물어보는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다시 재수술 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두번 수술할때는 쪼끔은 쉽게 결정했던것 같은데..
이젠 세번째 수술을 할려니 맘이 무겁고...
선생님을 믿을수 없는 불신과 공포로 쉽게 병원 선택을 못 하고 있습니다
결혼두하고 아이도 낳았지만..아직 30대 초반입니다
이곳 알게되서 기쁘고 누군가가 제 글을 읽고 도와주시면..(따뜻한 조언과정보) 좋겠다는 기대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