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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수술 날짜 잡았어요

얼레리꼴레
작성 07.04.24 15:39:52 조회 690

아..너무너무 떨리네요..
실은 6개월전에 가슴확대도 했는데 그땐 이렇게 떨리지 않고 너무 기대에 차서 마냥 좋기만 했었는데.. 코는 정말이지 너무 떨립니다.
아무래도 얼굴이고 드러내놓고 다녀야하니..당연한거겠죠.
수술은 가슴한 곳에서 할거구요 담주 금요일 수술합니다.
그런데 여기저기 상담을 받아봤는데 다들 스타일이 조금씩 틀리더라구요. 피부가 얇다고 고어로 하라는곳도 있고 얇지 않다고 실리로 하라는곳도 있었어요. 수술하기로 한 곳은 실리를 권하였습니다. 고어실리나 실리스텍 물어보니까 실리콘과 별 차이 없다고 하시는데.. 고민입니다. 제 주변 사람들하고 비교해봐도 제 피부가 얇은것 같긴한데...병원 말을 듣는게 낫겠지요? 보기엔 두꺼워보이지만 만지면 얇거든요. 그리고 연골은 귀 연골을 사용한다고 하더라구요.난 비중격연골을 사용했음 하는데... 연골은 귀연골이든 비중격연골이든 차이는 없나요?그날 가서 상담을 또 하긴할건데..지금 너무 떨리고 긴장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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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정말로 떨리겠어요..제가 상상만해도 떨리는데..저는 아직 성형전이라서요. 매일 성형하기 전의 혹은 그 후의 일을 상상하는데..많이 떨릴거 같습니다..^^ 성형 원하시는대로 만족하게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뭐..귀연골 많이 사용하시는거 같더라고요. 저도 상담가는 곳마다 거의 코끝은 귀연골이 대부분이었어요.. 편하게 생각하세요...^^
07-04-24 17:00
저도 거진 한달 넘게 코수술로 고민하다가 어제부로 수술예약 잡았어요.
빨리 해치워 버리고 싶었는데, 내가 원하는 날에 병원 예약이 다 차버려서, 결국 5월 14일날 하기로 했네요. 결정하고 나니, 묵은 체증이 싹 내려가는 느낌이랄까~? 나름 몇군데 상담받아보구, 신중이 결정한거라, 우선 믿음 갖고 지달리고 있답니다. 후훗, 막상 수술 일주일 전에는 또 떨리겠죠? 하지만, 지금은 기대되요~막~ 크크,
07-04-2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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