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기증늑으로 했는데 병원에서 선택지를 주고 1번 추천했으면 1번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기증늑 찜찜한건 약간 괴담이고 기증늑은 상처 안나고 더 높게 세울 수 있는 반면 흡수 위험이 있고 귀연골은 염증위험 없는 대신 귀에 상처나서 한달정도 불편하고 기증늑보다는 높게 못세우고 지지력때문에 시간 지나면 좀 쳐지는 것 같더라구요.. 어쨌던 기증늑 흡수되던 귀연골 쳐지던 코끝 내려가는건 가능성이 있으니 안전성을 조금 희생하고 모양 내느냐 모양을 조금 희생하고 안전하게 가느냐 차이일듯
[@올해안에다할래] 그리고 코끝을 기증늑으로 할 수는 없는게 귀연골은 말랑하고 둥글어서 얇게 잘라서 지지대를 비중격으로 하고 그 위에 귀연골을 얹는게 가능하지만 기증늑은 크고 딱딱해서 주로 지지대로 써요. 병원에서 설명 실수하신듯??? 아마 비중격 연장술로 기증늑이랑 비중격 같이 써서 지지대 만드는 것 같네용 귀연골도 지지대로 쓰기도 해요
[@공식코쟁이] 지지대를 쓰는 방법이 비중격 연장술이라고 비중격에서부터 코끝까지 한 덩어리로 연결해서 원래 있던 비중격 부분을 지지대로 사용하는 방식이 있고(이해가시나요??), 비주 그러니까 코끝 기둥 부분에만 지지대를 세우는 방식이 있는데 아무튼 기증늑은 지지대로 사용되는 재료에요.
그리고 기증늑 쓰는 좀 화려한 병원들은 대부분 비중격 연장술(효과가 더 좋지만 코끝이 잘 안움직임)을 사용합니다. 비중격을 기역자 모양으로 지지가 되게 남겨놓고 안쪽을 네모낳게 떼서 앞에다 붙여서 연장하는 방식인데 이게 비중격이 작거나 얇거나 말랑하면 연장이 잘 안되서 기증늑까지 더 덧대서 사용하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