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코수술 예약 잡긴했는데 아직도 기증늑쓸지 자가늑쓸지가 고민되네요 ㅠ
기증늑은 자가늑에 비해 저렴하고 가슴에 흉터도 안 남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방사선 처리해서 염증 유발 물질을 제거했음에도 남는 찝찝함과 조금씩 흡수된다는게 단점인거 같고, 자가늑은 가격도 좀 쎄고 흉터도 남지만, 본인꺼라 염증날 가능성도 적고 기증늑에 비해 흡수가 덜 된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개인의 선택이지만, 여러분들의 경험에 비추어봤을 때 어떤 게 나으려나요?? 비중격은 이미 뗐고, 귀연골은 물렁해서 못쓴답니당..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