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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 잡고 왔는데.. 막상 하려니 무서워요.. ㅠㅠ

쭈앵이
작성 06.01.15 00:37:12 조회 524


오늘 병원가서 날 잡고 왔습니다..
담주에... 실리로...
막상 하려고 날 잡고 계약금(??) 걸고 하니 떨리네요...
친구가 맹장수술처럼 아프지 않을꺼라는데..
전 아픈건 겁 아니나는데...
잘 될런지.. 그게 겁나네요.. ㅠㅠ
ㅠㅠ 무서워요..
더군다나 혼자가야한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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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건
잘됩니다 걱정마세요^^ 저도 수술대 올라가서 긴장되서 간호사들이 턱내리라고 그럴정도였어요 ㅋㅋ암튼... 잘될겁니다..^^ 대박나세요^^
06-01-15 01:28
수술대 올라가기전부터 마취되기까지 엄청 긴장되고 떨립니다!!
진짜 고통은 간호사가 잠듭니다~~말이 떨어지자마자에요!!잠에서 깨어나니..
아니 잠에서 깼다기보다 미로를 해매다가 길을 찾아서 세상으로 나와보니 어느세 귀꼬매는 소리 자르는소리..또 한번 자고 일어나니 코깎는소리 망치질소리 잡아땡기고~~이런느낌이 다 느껴져서 심히 짜증납니다...하지만 수술중 아픈건 절대 하나도 없어요...마취풀리고나서도 참을만해요..근데 그 정신적인 후유증..전 딱 4일 갔습니다...그래두 하고나면 별거 아니니 걱정마세요!!
06-01-15 09:59
밤새고 가세요 ㅋㅋㅋ 최고 -_-;;; 저는 아무소리 못듣고 푸욱 자다 깼습니다 ㅋㅋㅋㅋㅋ 소리나면 무섭자나요,ㅠ 머 밤새도 별 지장 없던데요 ㅋㅋㅋ
근디 배는 무지 고프다는 ㅋㅋㅋ
06-01-15 10:09
혹시 수면마취하세요? 걱정마세요. 연예인들이 왜 자꾸 고치는 지 알게 될 거예요.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니깐요. 전 겁먹었던 게 억울하던걸요. 웅..수술 할 만하다니까요. 성형중독 이유있더라구요. 겁먹지 마삼~~
06-01-15 14:01
안아파요~ 금방이에요 히히 이쁘게 수술 잘되시길.^^
06-01-1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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