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부터 복코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했어요.
그냥 이대로 살자 살자~ 이 생각으로 몇 년을 살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수술을 고려하게 되었네요.
인터넷에서 글을 읽으면 읽을 수록 안정성 때문에
수술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 되네요ㅠㅠ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 많겠죠...?
저도 복코였는데 코수술하니 더 코 커보이고 그래서 이번에 제거 수술해요.
정 고민되시면 상담 받아보시되 보형물은 절대 넣지 마시구요.
30대 넘으니 드는 생각은... 코 하나 손댄다고 미인 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자연스러운게 젤 낫고, 나중에 모양 변형와서 재수술이나 제거 스트레스 받는 것보단 맘 편한게 제일이다 싶어요.
정말 코 하나 고쳐서 누가봐도 미인 되는 것이 아니라면 권하고 싶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