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우울증걸릴 것 같아요..... 심장이 하루종일 뛰고
시도때도없이 눈물이 납니다. 회사는 그만둘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에요.
마음같아선 재수술 가능한 날짜 될때까지 어디 시골 내려가서 아무도 안만나고 콕 박혀있고싶은데
사회생활을 해야하는 입장이라 두배로 더 힘든것같아요.... ㅜㅜ
회의시간마다 사람들 눈도 못마주치겠고
속으로 절 불쌍하다 생각할 것 같아서요..
밥도 매일 혼자 먹습니다
여러분 어떻게 마인드컨트롤 해야할까요?
정말... 이 우울함의 원인인 코를 다시 고쳐놓지 않는한
이 우울함은 계속되겠죠
정말 살고싶습니다...... 예전의 낮고 볼품없던 제 코가 너무 그리워요
마음을 강하게 먹어요ㆍ
나는 다른사람의 시선따위는 아랑곳하지않는다는 "마인드를 가지세요ㆍ
그럴수록 인정하고ㆍ다른사람들이 설사 물어봐도 별일아니란듯 웃어넘겨요ㆍ
" 한번에 이뻐질줄알았는데ㆍ재수술 해야되나봐"!
물론 성격에 따라 대처상황이 힘들수도 있겠지만
당당하게 지내세요ㆍ괜시리 위축되어 지내지말고요ㆍ
알았죠ㆍ힘내요ㆍ
SUNGYE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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