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목떼는 날인데요
갑자기 어제부터 후회가 밀려오면서 우울해지네요.
원래 얼굴 작고 귀엽고 예쁜 얼굴이었어요.
눈 매몰하고 몇 년전... 그때까지는 별다른 감정없었는데.. 그리고 코하기 전에도 예쁘단 말 들었거든요..
이번에 코끝 복코교정한 이후로 엄청 우울해지네요...
사실 주변에서 안해도 예쁘다 말렸는데
스스로가 코뚱뚱이라는 컴플렉스와 실연의 타격이 겹쳐서ㅠㅠ 비중격으로 코끝했는데..
혼자서 아 남자가 나 코까지한거 알면 싫어하려나
이돈이면 1년 내내 춤 개인레슨 받을 수 있는데... 내가 왜그랬지? 내 개성은? 내 매력은..?
혼자 정말 많은 걱정이 스치고... 후회되고 그러네요ㅠ
코제거하시는 분들 마음 이해가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