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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토크] 성형하고 오히려 마음의 병이..

주토피아
작성 18.02.07 19:21:48 조회 971

정말 너무 못난거 아니면 수술하지 마세요..
어렸을적부터 컴플렉스인  매부리좀 없애보겠다고 하다가
제 인생 망친거 같아요
예전에는 제가 못생겼다는 생각은 딱히 안하고 살았는데 옆모습 사진찍히는게 싫어
자신감 가지고자 했다가  이게 뭔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애들생각해서라도 힘내서 살아요
저 살면서 제일 이해안되는 사람들이 죽고싶다고 하는 사람들이였거든요
근데 제가 몇달동안 그랬어요
얼마전에 티비에 섬유종으로 고생하시는 아주머니가 나오시는데
화장도 하시고 맘도 너무 착하시더라고요 일도하시고
그런분들 보면서 저는 왜이렇게 못났나 그깟 코가 뭐라고
한동안 뭐든게 하기 싫어서 애들만 겨우 보면서 지냈었어요
코떄문에 마음고생하시는 분들 다들 힘내셨으면
그리고 저도 시간이 지나가면 지나갈수록 이 생각을 떨쳐내고 살수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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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건
대물
그저 힘내시라는 말밖엔...
18-02-07 19:52
주토피아
작성자
[@대물]
감사합니다.. 그래도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어요
18-02-07 21:58
섬유종은 수술로의 부작용도 있나요??
필러 시 부작용 아닌가요?? 궁금합니다
18-02-07 20:26
주토피아
작성자
[@]  신경섬유종이라고 인터넷에 쳐보심 나와요 필러때문이 아니고요 일종의 유전병에 가까운..
18-02-07 22:00
아리베베
어떤 문제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힘내시길 ㅠ
18-02-07 20:56
주토피아
작성자
[@아리베베]  감사합니다 이유는 예전글에 있어요..
18-02-07 22:01
눈코눈코눈눈코
뭐라드릴말씀이 없네요...

힘내시고 나쁜생각하지 마셔요
18-02-07 22:17
주토피아
작성자
[@눈코눈코눈눈코]
그 힘든시간도 애가 있기에 견딜수 있는거같아요
18-02-12 14:40
완현
진짜공감이에요 정말 지옥의시간이고 하루종일 거울만들여다보고 조명에따라어떤지 사진찍고 심장이 쿵하명서 조여오는데 정말 이건 느낌이틀려요 코 기형도아니고 조금의문젠데......성형망친사람은 마음이어떨까 생각까지해요 저도 애엄만데 정말 하루종일 멍하니 내가머하나싶었어요
18-02-08 00:57
주토피아
작성자
[@완현]
맞아요 심장이 쿵하면서 숨도 못쉬겠고... 다행이 지금 그상태는 지났어요  좀더 의연해졌고 거울도 왠만하면 잘안보려고해요
18-02-12 14:41
mustwant
힘냅시다 화이팅!
18-02-10 15:38
주토피아
작성자
[@mustwant]
감사합니다~
18-02-12 14:38
티티카카로
저도 5년째인데 너무 너무 힘드네요..
없던 정신병이 들어서 우울증과 공황증세가 스트레스가 많을경우 자주 찾아온답니다.
진짜 타임머신이 있다면 수술 전날로 되돌리고 싶어요 ㅜ
18-02-11 09:07
주토피아
작성자
[@티티카카로]
코성형하려는 사람들의 33퍼센트가 신체 이형장애를 가지고있다하네요  한마디로 자기의 전체적인 부분을 보지못하고 컴플렉스 부분만 봐서 객관적으로 보지못하는거요
제가 그런거같아요 남들은 크게 신경쓰지않는데 저만 더 크게 보이나봐요... 거울보면 함몰된부분만 보여요
사실 전체적으론 못난 얼굴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님도 그럴꺼예요 전체적으로 보면요 괜찮으실꺼예요 힘내세요~
18-02-12 14:37
dkdkdkee3
글 잘읽었습니다
전글보면 ㅇㄱ1 ㄱ샘 에관한 글이 있으시던데  ㄱ샘한태 수술하시고도 컴플렉스가 가시질 않으신건가여?
저도 컴플렉스때문에 ㄱ샘한테 수술 생각중이였는데 이런글보면 그냥살까 흔들리네요.
18-02-21 17:07
주토피아
작성자
[@dkdkdkee3]  아니요 재수술하지않았습니다...지금보완할방법이 보형물밖에없어서요
18-02-21 19:31
dkdkdkee3
[@주토피아]
아.. 그렇군요 인공보형물은 아무래도 평생안고가기엔 리스크가 너무 크니.. 안하는게 현명하신듯싶네요
18-02-21 19:44
ekfoe
동감합니다..
저는 코 부작용 때문에 고생중인데요, 왜 코에 손을 대서, 돈써가며 몸고생 마음고생을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힘내세요..
18-02-2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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