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수술하게 된 계기는 항상 왼쪽 콧구멍이 막혀있고 외적으로도 코가 휘어있어서 비중격만곡증 수술과 비밸브재건술 수술을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하는김에 콧대좀 실리콘으로 올리고 코끝이 뭉툭한편이여서 코끝살 제거도 같이 받았네요(이비인후과에서 수술받았습니다.)
수술받고 일주일동안은 부목을 대놔서 몰랐는데 부목 제거하고 세안을 하다가 콧대에 물이 차있다는걸 알게 됐네요
당장에 병원가서 물어보니 염증이라고는 하는데 괜찮다는 식으로 말하네요. 주사기 꼽아서 물 빼보려는데 안나오길래 콧등 물차있는 부분에 테이프같은걸 붙여주더니 그쪽에 물차지말라고 수시로 눌러주라고 그러더군요. 저도 뭐 이 물차는 현상으로 인해통증이 있는것고 아니고 불편한점도 없었으니 그냥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이 때가 8일차네요.
오늘 병원가서 테이프 떼고 진료보고 왔는데 괜찮다고 하네요 근데 제가 보고 느끼기에는 물이 하나도 안빠졌거든요..
물 차는 부분 안눌러주고 장시간 가만히 두면 그쪽 피부가 부풀어오르는게 보이는 정도입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할까요 ?? 그냥 의사선생님믿고 따르는게 나을까요 실리콘 제거하는게 나을까요 ??
그리고 코끝 딱딱해진 현상이 구축현상(부작용)인가요 아니면 코끝살제거 수술받으면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인가요?? 의사선생님말로는 시간 지나면 다시 부드러워진다고 하더군요(수술초기 보다는 좀 부드러워진거같기는 합니다만..)